[굿모닝베트남 | 산업·투자] 일본의 대표적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메이코 일렉트로닉스(Meiko Electronics)가 베트남 내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세안 지역으로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메이코 일렉트로닉스는 베트남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메이코 일렉트로닉스 옌꽝(MKYQ)'이라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은 푸토성에 위치하며, 오는 4월 25일 공식 설립될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코 일렉트로닉스는 기존 공장 및 건설 중인 시설의 생산 능력이 수요 증가에 따라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 베트남 내 신규 법인 설립과 추가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이코는 2006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래, 전자 PCB 생산 및 조립 공장 5곳을 건설하며 현지 제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가장 최근인 2025년 7월에는 푸토에 위치한 '메이코 호아빈 공장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이 공장은 애플 아이폰용 PCB 생산을 전담할 예정이다. 2027 회계연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메이코는 삼성의 최신 스마트
[굿모닝베트남 | 금융·주식] 4월 9일 베트남 증시는 전 거래일(4월 8일) 기록적인 79포인트 급등 랠리 후 급반락했다. 매도 압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지수가 큰 폭으로 후퇴했다. 장 마감 기준 VN-지수는 1,736.68포인트로 전일 대비 19.87포인트(-1.13%) 하락했다. HNX-지수는 2.34포인트(-0.92%) 떨어진 250.98포인트, UPCoM-지수는 0.2포인트(-0.16%) 내린 127.5포인트를 기록했다. VN30-Index도 16포인트(-0.83%) 하락한 1,915.01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 수급은 매도 우위가 뚜렷했다. 상승 종목 291개, 하락 종목 410개, 상한가 21개, 하한가 12개, 보합 832개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27조 450억 동으로 전 거래일 대비 약 20% 감소하며 랠리 후 유동성 둔화 조짐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수 2조 7450억 동, 매도 5조 2170억 동으로 순매도 2조 4720억 동을 기록했다. 매도 물량은 VPL에 집중됐으며, 해당 종목만 3조 2840억 동 규모로 압도적이었다. 그 뒤를 VHM(1030억 동), BID(880억 동)이 이었다. 매수
[굿모닝베트남 | 정치]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또럼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베트남 외교부는 9일 발표를 통해 이번 방문이 시진핑 주석 부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럼 주석 부인도 이번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베트남 국회가 지난 7일 또럼 총서기를 2026~2031년 임기의 국가주석으로 재선출한 직후 이루어지는 첫 공식 해외 방문으로, 향후 대외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외교 일정으로 평가된다. 또럼 주석은 당 총서기와 국가주석직을 동시에 수행하는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또럼 주석의 가장 최근 중국 방문은 2024년 8월로, 당시 양국은 ▲고위급 전략 교류 ▲경제 연계 강화 ▲문화 교류 확대 ▲다자 협력 ▲해양 문제 관리 등 5대 협력 방향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3년 양국이 합의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래공동체’ 구축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과 중국은 1950년 수교 이후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2008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치·경제·안보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해왔다. 양국 경제 협력은 빠르게 확대되고
[굿모닝베트남 | 경제·세무] 베트남 세무총국(Tax Department)은 최근 산하 세무서에 공문을 보내 매출 규모는 크지만 장기간 적자를 신고하거나 이익이 극히 미미한 기업에 대한 관리와 조사를 대폭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세금 회피와 예산 수입 누락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세무당국은 2025년에도 장기 적자 기업과 낮은 이익률 기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여러 대책을 시행했으나, 이러한 현상이 여전히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자를 신고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자본을 늘리는 행태를 중대한 위험 신호로 규정하고, 우선 검사·감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세무총국은 지방 세무 당국에 ▲정직한 세금 신고 의무 홍보 ▲장기 적자 신고 시 법적 처벌 경고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기업의 세금 신고·납부 내역을 철저히 검토하고, 오류가 발견되면 즉시 수정·보완하도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매출 약 1조 동 이상이면서 2023~202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302개 기업을 전국적으로 선별해 관리 목록에 올렸다. 이 중 호치민시 세무당국 관할 기업이 100여 곳으로 가장 많으며, 대표적으로 △롯데리아 베트남(
[굿모닝미디어 | 정치] 베트남 2026~2031년 임기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1970년대생 지도자들이 대거 포함되며 세대교체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16대 국회는 첫 회기에서 총리 선출과 부총리 및 장관 임명 승인 등 총 23명의 정부 구성원 인선 절차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10명이 1970년대생으로, 전체의 약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적으로 베트남 고위 공직은 1960년대생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이번 인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대거 진입하면서 정부의 세대 구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1970년생인 레민흥 총리는 56세의 나이로 취임해 베트남 역사상 비교적 젊은 총리로 평가된다. 내각 내 최연소 장관은 49세의 찐비엣흥으로, 뒤를 이어 응우옌꾸옥도안 정부감사관(51세), 부하이꽌 과학기술부 장관(52세) 등 50대 초반의 인사들이 주요 직책을 맡았다. 반면 최고령은 66세의 판반장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다. 이번 내각에는 부총리와 장관직에 처음으로 임명된 인물들도 다수 포함됐다. 팜자툭, 판반장, 응우옌반탕, 레띠엔쩌우 등 4명의 부총리를 비롯해 법무, 재정, 농업환경, 문화체육관광, 과학기술, 산
[굿모닝베트남 | 건강]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잦아들며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피크닉과 벚꽃놀이 등 일상 속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함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원에 달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선물용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전문 기업 허벌라이프가 지난해 실시한 ‘2025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조사’ 결과,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한 한국 소비자는 5명 중 4명으로 아태지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한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보편화됐지만,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에 대한 기준은 아직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한국허벌라이프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안한다. 1. 인증여부 확인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평가 후, 제품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 마크를 포
[굿모닝베트남 | 축구]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이정수 코치가 팀을 떠난다. 베트남축구협회(베트남 축구협회, VFF)는 4월 8일, 이정수 코치의 요청에 따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계약은 지난 3월 31일부로 종료됐다. 이정수 코치는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오른팔’로 불리며 전술 및 선수 관리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대표팀의 조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수 코치는 현재 태국 리그 1 소속 카차나부리 FC의 감독직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그의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1980년생인 이정수 코치는 선수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0년 FIFA 월드컵 2010에서 2골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로 전향해 AFC A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19년 호치민시 FC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까지 김상식 감독을 보좌하며 베트남 대표팀의 성과에도 기여했다. 그의 지도 아래 베트남은 제33회
[굿모닝베트남 | 경제·유가] 산업통상부와 재정부는 4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내 석유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조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RON 95-III 휘발유는 리터당 440동 내려 26,530동에 판매되며, E5 RON 92는 리터당 690동 인하된 24,730동으로 조정됐다. 경유는 리터당 약 2,000동 크게 떨어졌으며, 마주트(중유)도 인하됐다. 석유 제품별 새 가격은 다음과 같다: RON 95-III 휘발유: 26,530 동/리터 E5 RON 92 휘발유: 24,730 동/리터 경유 (Diesel): 42,840 동/리터 중유(마주트): 24,270 동/리터 이번 가격 조정에서 부처 간 위원회는 연료 가격 안정화 기금을 배정하지 않고, 동시에 기금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협정 체결 이후 국제 석유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일 동안 RON 95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 경유는 14.5%, 연료유는 1.5% 각각 하락했다. 4월 8일 기준 베트남의 휘발유 소매 가격은 지역 평균 수준이며, 대부분의 주변 국가보다 낮은 편이다. 싱가포르(70,328동) 라오스(50,9
[굿모닝미디어 | 금융·주식] 베트남 증시 대표 지수인 VN-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VN지수는 이날 79포인트 급등하며 장을 마감, 베트남 증시 역사상 하루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기도 하다. 이번 급등은 FTSE 러셀이 베트남 증시의 신흥시장 승격 로드맵을 확정한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는 전반적인 매수세 속에 322개 종목이 상승하며 하락 종목의 12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특히 빈그룹(VIC)과 빈홈즈(VHM)가 약 27포인트 상승을 견인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증권주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SSI증권, VN디렉트, VIX증권 등 주요 종목은 매도 물량 없이 장을 마감했다. 은행주에서는 TCB와 STB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부분 종목이 3~5%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노바랜드(NVL), 닷산그룹(DXG), 남롱그룹(NLG) 등이 급등했다. 또한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페트로베트남 가스(GAS), 페트롤리멕스(PLX) 등 에너지 종목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약 35조 동으로 전 거래일 대비 2
[굿모닝미디어 | 정치/국제] 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가 '2주간의 휴전'이라는 극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공습 시한을 단 두 시간 앞두고 나온 전격적인 발표이다. ◇ "파국은 면했다"... 8시 최후통첩 직전의 드라마 현지 시간 4월 7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국방부 장관의 중재로 성사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재개방하는 조건으로 오늘 밤 예정된 파괴적인 공습을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했다"며, 이것이 '쌍방향 휴전'임을 분명히 했다. ◇ 10개 항의 평화안... 동상이몽의 협상 테이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받은 '10개 항의 제안'이 실행 가능한 토대라고 평가하며, 2주 안에 최종 합의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가 해결에 가까워진 것이 영광"이라는 수사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이란 측의 반응은 사뭇 결이 다르다. 이란 최고국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