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며, 세계적인 억만장자와 기술 리더들이 주목하는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비즈니스 및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GBIC)’에서 베트남의 미래 기술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베트남이 일론 머스크, 젠슨 황과 같은 글로벌 기업가들이 선호하는 투자 및 혁신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베트남 재정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는 주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총영사관과 협력해 3월 14일 ‘실리콘밸리의 베트남 혁신 전문가 네트워크 연결 및 전략적 기술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GBI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기업에 소속된 베트남 출신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했다. NIC의 보쑤언호아이 부센터장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베트남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해외 인재의 지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이 베트남의 성장 기회를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황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추론(Inference)’을 지목하며, 올해 칩 수주액이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3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기술 행사에서 황 CEO는 약 2시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과 AI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AI 기술이 학습(Training) 중심에서 실제 활용 단계인 추론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OpenAI의 ChatGPT나 Google의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고성능 칩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 같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추론 전용 칩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추론 칩은 AI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며,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 CEO는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이 컴퓨팅 혁명을 이끌었듯, 우리는 컴퓨팅을 재창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월 이용 요금이 약 220만 동(약 8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통신부와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개인 사용자를 위한 스타링크 서비스는 단말기 장비 가격 약 350달러와 월 구독료 85달러를 포함해 첫 달 약 435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화폐 기준으로 장비 가격은 약 920만 동, 월 사용료는 약 220만 동 수준이다. 스타링크 서비스는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으로, 이용자는 가입 전에 위성 수신 단말기를 구매해야 한다. 장비 설치 후에는 데이터 사용량과 관계없이 월 정액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을 유지한다. 베트남 정부는 스타링크의 시범 운영을 허용했으며, SpaceX는 베트남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최초의 외국 기업이다. 다만 현재 발표된 가격은 회사가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른 예상가격으로, 실제 요금은 서비스 개시 시점에 회사가 공식 가격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응우옌 안꾸엉 통신부 부국장은 해당 가격이 국제 시장과 비교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타링크가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가 총 21억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지로 도약한다. 3월 11일 오전, 응우옌반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AIC(Accelerated Infrastructure Capital) 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AIC와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인 낀박(Kinh Bac) 도시개발공사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손잡고 추진하는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다. ◇ 'AI 공장'의 탄생: 28,000개 GPU의 강력한 연산력 프로젝트의 핵심 무대는 꾸찌면 탄푸쭝(Tan Tao)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초기 단계에서 0MW 규모의 ‘AI 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는 무려 28,000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투자 범위: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성능 GPU 시스템, 전력 및 상하수도 설비 등 포함. 집행 계획: 2027년 1분기 말까지 전체 투자금 집행 완료 및 가동 목표. ◇ 호치민, '스마트 시티'를 넘어 '동남아 테크 허브'로 람딘탕 호치민시 과
[굿모닝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상 비서, 지능형 검색, 콘텐츠 제작 지원 기능 등 인공지능(AI)을 기기에 적극 통합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경쟁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하드웨어 중심이던 스마트폰 경쟁을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인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다양한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항상 열려 있다”며 OpenAI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AI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오늘날 사용자들은 더 이상 하나의 AI 서비스에만 충성하지 않는다”며 “정보 검색, 콘텐츠 제작, 업무 지원 등 목적에 따라 여러 AI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로 삼성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
[굿모닝베트남] AI 앱 '클로드(Claude)'가 하루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앤트로픽(Anthropic)은 자사 앱 '클로드'가 하루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AI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1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적합한 대안적인 AI 모델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클로드'는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통계 도구 앱피겨스(AppFigure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앱은 지난 주말 공식적으로 챗GPT를 제치고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클로드'의 성공은 오픈AI(OpenAI)가 미국 사용자들의 보이콧에 직면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오픈AI는 앤트로픽이 엄격한 안전 및 보안 조항을 포함한 계약 조건을 거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미 국방부와 군사용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오픈아이디(O
[굿모닝베트남]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베시(BE Semiconductor Industries N.V.)가 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시는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시설 및 관련 공급망 개발에 약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10억 달러가 베트남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시는 베트남 외에도 대만(261억 달러), 미국(245억 달러), 중국 본토(63억 달러), 한국(91억 달러)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베시는 베트남에 2026년 신규 생산 시설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며, 초기 투자액은 1,000만~1,200만 유로로 추산된다. 베시는 베트남에서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베시는 2025년 말까지 베트남에서 6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이는 2024년의 49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현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베시는 2023년 11월 호치민시의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서 약 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50년)을 받으며 베트남에 처음 진
[굿모닝베트남]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헬륨 공급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국 국회 김영배 의원은 3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중동 분쟁으로 인해 일부 핵심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헬륨 공급 불안…반도체 생산 핵심 변수 김 의원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열 관리에 필수적인 헬륨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헬륨은 반도체 공정에서 냉각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대체 가능한 물질이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헬륨 생산이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특히 카타르는 세계 헬륨 생산의 약 38%를 차지하는 주요 공급국으로, 천연가스 산업과 연계된 대형 헬륨 추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해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가스 생산 및 일부 가공 시설 운영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엔비디아가 4조 8천억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애플(4조 달러)과 알파벳(3조 8천억 달러)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기술 기업이다. 엔비디아와 함께 TSMC, 브로드컴, ASML 등 AI 관련 반도체 기업 3곳이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 8천억 달러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AI) 거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매출 증가로 기업 가치가 상승하며 애플과 알파벳을 다시 한번 제쳤다. 한편, TSMC의 시가총액 2조 달러는 메타 플랫폼과 테슬라를 모두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 2026년 상위 50대 기업 다음은 2026년 2월 25일 기준 시가총액 기준 상위 기업이다. Rank Name Country Market Cap 1 Nvidia U.S. $4,769,090,895,872 2 Apple U.S. $4,030,215,225,344 3 Alphabe
[굿모닝베트남미디어] DRAM과 SSD 가격 급등으로 500달러(약 1,300만 VND) 미만 노트북 시장이 향후 2년 안에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는 DRAM과 SSD 등 메모리 부품 가격이 올해 말까지 130%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PC와 노트북 가격은 2025년까지 17%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격 상승은 전 세계 PC 출하량을 전년 대비 10.4%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소비자와 기업이 업그레이드 대신 기존 하드웨어를 유지하는 경향 때문이다. 부품 가격의 급등은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칩 수요 급증에서 비롯됐다. 제조업체들은 컴퓨터나 라우터 등 전자제품보다 데이터센터용 주문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PC 전체 부품 비용에서 메모리 칩 비중이 16%에서 2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수익성이 낮은 제품 라인 출하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란짓 앗왈은 "높은 부품 가격과 공급업체의 비용 회수 어려움 때문에 저가·저수익 컴퓨터 라인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