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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년 상반기 총자산 상위 10대 은행
BIDV는 2025년 상반기 총자산 1위를 차지했으며, MB 그룹은 VP뱅크, 테콤뱅크, ACB를 앞지르고 있다. 남아(Nam A) 뱅크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발표한 28개 은행(상장은행 27곳과 아그리뱅크)의 재무제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들의 총자산은 2024년 말 대비 9% 증가한 2경 1,200조 동(약 212조 원)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BIDV는 2025년 상반기에도 총자산이 약 3,000조 동으로 전년 말 대비 8%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비엣틴뱅크(VietinBank)는 총자산 증가율이 2600조 동(약 9%)을 기록하며 "대형 은행" 아그리뱅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그리뱅크의 상반기 총자산은 7% 증가한 약 2,400조 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빅4 그룹 내 마지막 순위는 총자산 2,200조 동을 기록한 비엣콤은행(Vietcombank)으로, 연초 대비 6% 증가했다. 빅4에 이어 주식회사 은행 그룹에서는 MB가 선두를 달렸다. 총자산은 약 1,300조 동으로, 작년 말 대비 14% 증가했다. VP은행은 1,100조 동을 기록하며 테콤은행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