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는 무역 긴장에 대한 우려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오늘 아침(1월 21일), 베트남 중앙은행이 발표한 베트남동(VND) 대비 미국 달러 기준 환율은 25,124동으로, 전날보다 6 동 하락했다. 시중 은행들도 미국 달러 환율을 인하했는데, 예를 들어 비엣콤은행(Vietcombank)은 미국 달러 송금 매입 환율을 26,080동으로, 매도 환율을 26,380동으로 낮췄다. ACB 은행은 매입 환율을 26,090동으로 유지하고 매도 환율을 6동 인하한 26,380동으로 조정했다.
반면, 다른 외화는 급등했다. 특히, 비엣콤은행의 유로화 송금 매입 환율은 225동 인상된 30,295동, 매도 환율은 31,574동으로 조정되었다. 영국 파운드는 50동 상승하여 매입가는 34,724동, 매도는 35,837동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0.14동 하락하여 매입가는 161.86동, 매도는 170.42동에 머물렀다.
미국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지수는 어제보다 0.52포인트 하락한 98.55포인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며 반대하는 국가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달러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언은 일부 기관의 우려를 샀다. 1월 20일, 덴마크 연금기금인 아카데미커펜션(AkademikerPension)은 미국의 재정 상황과 공공 부채에 대한 우려로 미국 국채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회의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 증시도 급락했다. 1월 20일 장 마감(베트남 시간 1월 21일 새벽) 기준으로 다우존스 지수는 870.74포인트(1.76%) 하락한 48,488.59포인트, S&P 500 지수는 2.06% 하락한 6,796.86포인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2.39% 하락한 22,954.3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미국 3대 주요 증시 지수 모두 2025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