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4.1℃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3.6℃
  • 맑음부산 -1.0℃
  • 구름많음고창 -4.0℃
  • 제주 0.8℃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호치민시, 붕사 섞인 생면 800톤 유통… 10년간 불법 첨가 인정 후 체포

호치민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다. 짜우팟 사업장(호치민시 떤푸구 푸탄동 소재)에서 붕사(borax) 등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해 생면(신선한 쌀국수면이나 면)을 대량 생산·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주인 브엉루엉또안(왕량취안, 45세, 1981년생)과 아내 후잉깜라이(44세, 1982년생), 그리고 직원 탁빈(21세, 2005년생) 등 3명이 2026년 1월 12일 식품안전법 위반(위반 quy định về an toàn thực phẩm) 혐의로 체포·구속되었다.

 

 

사건 경과 요약

  • 적발 시점: 2025년 12월 16일, 호치민시 경제경찰(PC03)이 사업장을 급습해 현장에서 붕사(borax/hàn the), 소다(soda), 규산염(silicate) 용액을 섞어 면의 쫄깃함·탄력·색상을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 범죄 기간 및 규모: 주범 또안은 약 10년 전부터 이 불법 첨가물을 사용했다고 자백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만 약 800톤의 붕사 첨가 생면을 시장(주로 호치민시 내 시장·소매점)에 유통시켰다.
  • 현재 상황: 경찰은 추가 공범·유통 경로를 철저히 수사 중이며,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

 

이 규모(800톤)는 매우 크며,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이 위험한 면을 소비했을 가능성이 있어 공공보건에 큰 위협이 된다.

 

 

붕사(borax)가 왜 위험한가?

 

붕사(Na₂B₄O₇)는 과거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어묵·소시지·생면 등의 쫄깃함을 높이고 보존성을 위해 불법으로 사용됐지만,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이를 식품 첨가물 허용 목록에서 완전히 제외하고 전면 금지했다.

 

장기 섭취 시 주요 건강 위험:

 

  • 소화기계·간·신장·신경계 손상
  • 급성 또는 만성 중독
  • 체내 축적 → 신장 기능 저하, 생식 독성, 발달 장애(특히 임산부 노출 시) 등 심각한 피해

 

많은 국가(미국, EU, 중국, 호주 등)에서도 식품용 붕사를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지속적인 단속 대상이다.

 

당국의 대응과 소비자 조언

 

이번 사건으로 호치민시 식품 안전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당국은 생면·어묵·가공육류 등 일상 식품에 대한 정기·기습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 첨가물은 단순 위반이 아닌 공공보건 중범죄"라며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호치민에 계신 분들께 드리는 팁:

  • 신선한 면이나 가공 식품 구매 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대형 마트 제품을 우선 구매
  • 색상이 지나치게 밝거나, 쫄깃함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제품은 의심
  • 가능하면 라벨·원산지 확인하고, 의심 시 당국(보건소나 PC03)에 신고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아시아 공항들 체온 검사 실시
방글라데시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N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7일, 방글라데시 북부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염 경로와 증상 원인: 감염된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신선한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증상: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나, 급격히 진행되어 방향 감각 상실, 경련, 뇌염을 유발한다. 진행: 이 환자는 1월 21일 첫 증상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주일 만에 숨졌다. ◇ 아시아 각국 및 베트남 대응 현황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재출현하자, 인접 국가들은 즉각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검역 강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국제공항에서 입국객을 대상으로 체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베트남 상황: 현재까지 베트남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를 '극도로 위험한 전염병 A군'으로 분류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