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1.1℃
  • 흐림제주 3.9℃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스포츠

26 AFC U23 챔피언십: 김상식 감독, 베트남의 '세트피스' 자랑

사우디아라비아의 김상식 감독은 1월 6일 저녁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베트남이 세트피스를 잘 활용하여 요르단을 2-0으로 꺾은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요르단을 상대로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초반 20분 동안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1분, 베트남은 코너킥을 얻었다. 응우옌딘박의 크로스를 받은 요르단 선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7번 공격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꾸앗반캉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중앙 수비수 응우옌히에우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김 감독은 "세트피스 연습을 철저히 했다. 선수들은 훈련 내내 세트피스를 실전에 적용하고 득점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이는 이미 이전 대회에서도 입증된 사실이다. 이번에도 세트피스를 활용해 승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지도 아래 세트피스는 베트남 축구의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가장 최근에는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뒤지던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코너킥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더운 날씨와 오후 2시 30분(리야드 시간, 하노이 시간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경기 시간이었다. 이로 인해 후반전에는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두드러졌고, 요르단이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투혼을 발휘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2024년 쿠웨이트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U23 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막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또한, 4경기 연속 무승부 또는 패배 이후 요르단을 상대로 사상 첫 승리를 거두며 대회 8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응우옌쑤언박을 포함한 일부 베트남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미드필더인 박은 그라운드에 앉아 발목을 주무르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공격수 응우옌탄년은 종아리 부상에서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부이비하오는 발목 부상이 재발하여 귀국했고, 그 자리를 2007년생 공격수 응우옌레팟이 이어받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부상으로 인한 변화는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에게 어려운 숙제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선수들은 잘 준비해 왔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는 주최국 사우디아리비아가 1-0으로 승리해 베트남이 A조 1위이다.

 


베트남

더보기
[국제]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와 마약 왕 천즈 체포, 중국으로 소환 발표
캄보디아는 범죄 조직 두목 천즈를 체포하고 국제 범죄 활동 혐의로 중국으로 송환해 조사를 받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7일 밤, 국제 범죄와의 전쟁 협력의 일환으로 중국인 3명, 즉 천즈, 쉬지량, 샤오지후이를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번 체포 작전은 캄보디아와 중국 관련 당국이 수개월간 공조한 수사 끝에 1월 6일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천즈의 캄보디아 시민권이 2025년 12월 캄보디아 국왕의 칙령에 따라 박탈되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무부 부대변인 터치 소카크에 따르면, 당국은 중국의 요청을 받고 철저한 조사를 거쳐 천즈와 그의 공범 두 명을 체포했다. 천즈는 1987년 12월 16일 중국 푸젠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작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여 프놈펜에 회사를 설립했다. 천즈는 2014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듬해 그는 프린스 홀딩 그룹을 설립했고, 이 그룹은 빠르게 성장하여 세계적인 "제국"으로 발돋움했다. 천즈는 한때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네악 오크냐(뛰어난 거물)' 칭호를 받기도 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