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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리터당 2만 동 아래로 하락… 430~570 동 인하

 

2025년 10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재무부의 조정에 따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 및 유류 가격이 리터당 또는 킬로그램당 430~570 동 인하되었다. 이에 따라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유형)는 480 동 하락해 리터당 19,720 동, E5 RON 92는 490 동 하락해 19,130 동을 기록했다.

 

디젤유와 등유도 7일 전 대비 각각 18,600 동과 18,430 동으로 하락했으며, 연료유는 킬로그램당 570 동 감소한 14,800 동으로 조정되었다.

 

유류 가격 변동 내역

품목 신규 가격 (VND) 변동폭 (VND)
RON 95-III 휘발유 19,720 -480
E5 RON 92 휘발유 19,130 -490
디젤유 18,600 -430
등유 18,430 -570
연료유 14,800 -570
단위: VND/리터 또는 kg (유형에 따라 다름)    

 

E10 휘발유, 내년부터 전면 도입 제안

 

E10 휘발유(10% 에탄올 혼합 바이오 연료)는 지난 8월 1일부터 페트롤리멕스(Petrolimex)와 PVOIL에서 시범 판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초부터 이 유형의 휘발유만 판매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세계 유가 하락 원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세계 유가는 OPEC+의 11월 원유 생산량 증가 발표(예상보다 적음), 글로벌 석유 수요 약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RON 95 휘발유는 평균 2.9% 하락해 배럴당 78.3 USD, 디젤유는 2.6%, 연료유는 4.6% 감소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세계 시장 동향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 및 기업의 유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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