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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

"농구로 꿈을 빚는 그녀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창단 1주년 기념식 개최

14개국 어머니 선수 25명, 포위드투 재단 관계자 참석
농구를 넘어 문화교류의 장으로... 11개국서 14개국으로 참가국 확대
포위드투 재단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 이어나갈 것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창단 1주년을 맞았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창단 1주년을 맞아, 25명의 어머니 선수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 창립자,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지난 2024년 창립 이후 '1승 달성'이란 목표를 세워놓고 지금까지 총 3개 대회에 출전해 왔지만, 피눈물나는 접전과 다문화 가족들의 응원에도 불구, 연전연패를 거듭해 현재 6연패를 기록중이다. SNS와 홈페이지에는 이를 안타까워 한 많은 후원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는 등 다문화 농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포위드투 재단은 1주년을 맞아 직접 제작한 기념 티셔츠를 선물해 단원들을 격려했으며, 어머니 단원들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롤링페이퍼'와 정성스런 선물을 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주장 김유연 선수는 "작년 창단식 이후, 지난 1년간 농구를 통해 체력뿐 아니라 팀워크를 다지고 더욱 견고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준 포위드투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다문화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포위드투 재단 창립자는 "어머니 선수들이 우승하는 날에는 미국으로 초대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포위드투 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앞으로도 구단주로서 농구단을 아끼는 마음으로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4개국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다. 지난 1년간 매주 정기훈련은 물론, 평창 스키캠프, 치악산 훈련캠프 등을 통해 다양한 기량을 갈고 닦아왔으며, 여자 프로농구 경기 관전 및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팀원간 유대감을 강화해왔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지난 1년간 다문화 어머니들이 희망과 열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포위드투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구단은 아직 6전 6패라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11월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에서 반드시 1승을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지역사회 문화 행사, 이웃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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