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인덱스가 주간 마지막 거래일에 약 10포인트 상승하며 1,667포인트를 돌파, 녹색 장을 마감했다. 전체 종목의 3분의 2가 상승하며 블루칩 중심의 자금 흐름이 지수를 견인했다. 주간 단위로는 0.29포인트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 초기 하락을 4거래일 만에 만회했다.
시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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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지수 동향: 오전 거래에서 지수는 철강, 석유가스, 건설, 화학 업종의 수요에 힘입어 1,660~1,665포인트 사이에서 좁은 변동성을 보였다. 오전 10시경 은행, 증권, 일부 부동산 종목의 매도 압력으로 기준선 아래로 하락했으나, 30분 만에 회복세로 전환. 오후 들어 횡보 장세가 이어졌고, 오후 2시경 VN30 바스켓의 반등으로 지수는 한때 1,670포인트를 넘어섰다. ATC 세션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약 0.6% 상승한 1,667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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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폭: HoSE 상장 종목 중 252개가 상승(10개는 상한가, 특히 IJC와 KSB 두드러짐), 84개가 하락. 전체 종목의 약 3분의 2가 녹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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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HoSE 총 거래액은 약 34조2천억동으로, 전일 대비 2조5천억동 감소하며 신중한 자금 흐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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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4거래일 연속 순매도(1,145억 동). HPG, SSI, FPT, VIX, MSB, MWG 등이 주요 매도 대상이었으나, GEX, VNM, MSN, TCB는 순매수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주요 종목 기여도
블루칩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VPB는 가장 큰 하방 압력을 가했다. 주요 종목 기여도는 다음과 같다:
종목 |
기여도(포인트) |
---|---|
VIC |
+2.0 |
HPG |
+1.8 |
MSN |
+1.5 |
VNM |
+1.2 |
GVR |
+0.9 |
HVN |
+0.8 |
BID |
+0.7 |
GEX |
+0.6 |
SJS |
+0.5 |
GAS |
+0.4 |
FPT |
+0.3 |
TCB |
+0.2 |
BCM |
+0.1 |
VRE |
+0.05 |
SHB |
0 |
CTG |
0 |
SSI |
-0.5 |
SSB |
-0.8 |
VHM |
-1.0 |
VPB |
-2..0 |
업종별 성과
자원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 업종은 부진했다. 주요 업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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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2.51%): 가장 강세. 빈증광물건설(KSB)은 20,800 동 상한가, 거래액 1조2700억 동 기록. 철강(2.3~2.9% 상승)에서는 NKG, HSG, HPG가 두각. 특히 호아팟(HPG)은 3조1100억 동으로 시장 내 최고 거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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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1.50%): 안정적 수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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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1.60%): 오전 수요에 힘입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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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1.18%): 초기 안정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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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물류(+1.93%): 두드러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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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1.92%): VNM 주도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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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0.43%): 최악의 성과. SSI, MBS, VND, VCI, ORS, VDS, CTS 하락(하락폭은 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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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0.14%): VPB 등의 하락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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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0.52%): 혼조세 속 일부 회복
주간 요약 및 전망
지난주 하락 후 VN-지수는 이번 주 소폭 상승으로 마감. 주 초 강한 조정을 4거래일 만에 만회했으나,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변동성이 지속되며 자금 흐름은 신중했다. 베타증권(BSI) 등 분석가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조정 리스크를 시사한다고 경고. 투자자는 가격 추격을 피하고,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자금 흐름이 명확하며 장기 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