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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제] 2분기 GDP 7.96% 증가

2분기 경제 성장률은 7.96%로 추정되며, 이는 2020-2025년 기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오늘 아침 통계청은 상반기 경제 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따라 2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2025년 2022년 2분기 성장률 8.56%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GDP는 7.52% 증가하여 2011-2025년 첫 6개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산업, 건설 및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산업 및 건설 부문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일부 핵심 제품의 성장률이 상당히 양호하여 기업의 신규 주문 수요를 충족했다. 상반기 전체 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07% 증가했는데, 이는 2020~2025년 기간의 2022년 동기 8.89% 증가율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서비스 부문, 대외 무역, 운송 및 관광 활동은 지역 및 전 세계의 소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증가하여 경제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이 부문의 부가가치는 8.14%로 2011~2025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타 농림수산 부문과 농업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내수 및 수출 수요를 충족했다. 이 부문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하여 전체 경제의 총 부가가치에 0.29%포인트 기여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를 76억 3천만 달러로 추산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121억 5천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총 무역액은 4,320억 달러였으며, 이 중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4.4~17.9% 증가했다.

 

상반기에는 15만 2,700개의 신규 사업체가 설립되어 시장에 복귀했으며, 이는 월 평균 2만 5,500개에 해당한다. 한편, 약 11만 4,800개의 사업체가 일시 운영을 중단하고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이는 월 평균 2만 1,200개이다.

 

2분기 가공제조업 그룹 사업 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낙관적인 기업의 수가 35.7%를 차지했으며, 3분기에는 사업 동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기업의 수가 43%까지 증가했다. 2분기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1% 상승했다. 2025년 상반기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했고, 근원물가지수는 3.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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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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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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