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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떠이닌 경찰, 가짜 화장품 생산 조직 체포, 온라인으로 재 판매

떠이닌 경찰은 여러 시설을 급습하여 온라인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출처 불명의 화학물질, 명반, 용제를 사용하여 혼합 크림을 생산한 사람들을 다수 체포했다.

 

 

떠이닌성 경찰은 6월 14일,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 운영자인 34세 여성과 그녀의 공범들이 여러 성과 도시에서 판매하기 위해 조직한 대량의 가짜 화장품 생산 및 유통 시설을 해체했다고 발표했다.

 

수사 기관은 여러 사람을 임시 구금하고 있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조직은 소비자에게 10만 건 이상의 주문을 판매하여 약 100억 동(5억 3천만원 상당)을 챙겼다고 시인했다. 경찰이 임시 압수한 증거는 약 35억 동(1억 8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떠이닌성 경찰청은 부패, 경제, 밀수 등의 범죄를 수사하던 중 한 여성이 화장품을 매우 싼값에 판매하는 생중계 채널을 적발했다. 실태 파악 과정에서 경찰은 해당 상품이 모두 위조품이며, 해당 단체가 생산 및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되어 특별 수사에 착수했다.

 

어제 오후, 떠이닌성 경찰은 시장관리국과 협력하여 도로변 차량을 단속했고, 해당 차량에는 1.2톤 무게의 혼합 아이스크림 32상자가 실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원산지를 증명하는 송장이나 서류는 없었다. 운전자는 생중계 채널 운영자의 상품을 호찌민시로 운송하여 소비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떠이닌시 닌선구에 있는 이 여성의 창고를 수색하던 중, 이들이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당국은 외국산 라벨이 부착된 화학 물질이 담긴 플라스틱 통 20개, 고체 화학 물질 500kg, 완제품 크림 200kg, 용액이 담긴 각종 화학 물질 병 100개, 화장품 크림 혼합 및 블렌딩 기계 8대, 차량 3대, 관련 서적, 우표, 위조 방지 라벨 등을 압수했다.

 

이 여성은 수사기관에 2020년부터 공범들과 함께 위조 화장품을 가공, 생산, 매매해 왔다고 진술했다. 이들이 구매한 재료는 향료, 원산지 불명의 화학 분말, 명반 분말, 시중에 유통되는 용제 등이었고, 기계로 혼합했다.

 

 

이들은 위조 화장품을 종류에 따라 kg당 5만~10만 동(VND)에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주요 딜러에게 배송되어 자체 라벨을 붙인 후 전자상거래 거래소에서 kg당 200,000~650,000동의 가격으로 재판매된다.

 

수사를 확대하면서 여러 실무팀이 관련 화장품 업체들을 압수하여 550여 개 제품을 포함한 13개 업체와 여러 기계, 10톤이 넘는 미완성 화장품, 스탬프 프린터, 병, 상자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물품들을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이들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제품 상표를 공표, 등록, 신고 및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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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