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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노타, 퀄컴 AI 허브 협업을 통해 임베디드 비전 서밋서 온디바이스 AI 혁신 선보여

넷츠프레소와 퀄컴 AI 허브의 전략적 최적화로 간소화된 엣지 AI 개발 실현
생성형 AI 솔루션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연내 코스닥 상장 기대감 고조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선도기업 노타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5 임베디드 비전 서밋(Embedded Vision Summit)’에 참가해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협력에 기반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혁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비전 서밋은 전 세계 70여 기업과 14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컴퓨터 비전 및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노타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에 최적화한 점을 중심으로 양사 협력의 주요 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양사의 부스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향상된 효율성과 확장성의 이점을 영상을 통해 홍보했으며, 퀄컴이 주최한 딥다이브 세션(Deep Dive Session)에서는 노타 김태호 CTO가 연사로 나서 이번 플랫폼 통합이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워크플로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개선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호 노타 CTO는 “이번 전시에서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컸다”며 “향후에도 퀄컴과의 협력을 강화해 IoT와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의 최신 기능인 ‘Optimization Studio’를 공개했다. Optimization Studio는 AI 모델을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양자화에 필요한 레이어 정보와 모델 성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실제 디바이스에서 측정된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함께 전시된 생성형 AI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ota Vision Agent)’는 최신 비전 언어 모델(VLM)을 탑재해 △실시간 이벤트 감지 △자연어 기반 영상 검색 △자동 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4월 한국 기업 최초로 UAE 두바이 교통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성과를 기반으로 노타는 지난 5월 22일 AI 최적화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시장조사기관인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노타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IPO 추진 역시 업계와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타는 향후 중동과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본격 진출해 생성형 AI 기반 산업 솔루션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노타 소개

노타는 하드웨어 맞춤형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고객의 디바이스와 요구사항에 맞게 자동으로 경량화하고 최적화해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암(Arm), 소니, 퀄컴 등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보틱스, 모빌리티,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독일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노타의 AI 기술력은 최근 CB Insights의 ‘2025 세계 100대 유망 AI 스타트업’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o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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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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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