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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2025년 한국 여권 파워 순위는?

 

강력한 여권은 더 큰 여행 자유, 더 낮은 비용, 업무, 학업, 여가를 위한 더 쉬운 글로벌 이동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2025년에 가장 강력한 여권은? 이 순위는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결정하는 Henley & Partners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아시아 여권의 선두주자
싱가포르, 일본, 한국이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90개국 이상에 무비자 입국을 제공하는 등 아시아가 1위를 차지하고 다. 흥미롭게도 일본은 코로나19 봉쇄 이후 처음으로 이웃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2024년에 1위를 차지했던 독일과 프랑스는 이제 3위로 떨어졌다.

 

유럽이 바짝 뒤따름
나머지 상위 15개 국가는 대부분 유럽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미국 여권은 더 하락
상위 순위에서 눈에 띄게 빠진 미국 여권은 10년 전 전통적인 1~2위에서 하락했다. 오늘날 미국 여권 소지자는 183개 목적지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다. 미국은 캐나다(185개 무비자 여행지), 영국(186개), 호주(186개)와 같은 국가들에 비해 약간 뒤처져 있다.

 

-비쥬얼 캐피탈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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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