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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주)케이에이치에스,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과 3자 업무협약식

2025년 1월 20일  오후4시 베트남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 내 호치민한인회 회의실에서는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와 (주)케이에이치에스(대표: 김영환),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대표: 김종철)과의 3자 업무협약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의 내용은 업무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베트남 인력의 송출업무를 진행함을 목적으로 호치민한인회는 뿌리산업 관련 국내 중소기업에서 일할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공고 및 홍보를 하고,(주)케이에이치에스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진흥회에서 받은 권리와 위임 내용을 토대로 뿌리산업 관련 비자를 위한 모집 및 1차 검증 및 하노이 또는 호치민 사무실 운영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신뢰와 검증의 원활한 진행을
하고,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의 국가에서 검증 받은 외국인 인력들이 한국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과 (주)케이에이치에스 김영환 대표,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 김종철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과 관련된 토의 후 업무협약서에 각자가 서약하였다.

 

 

▶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호치민한인회 방문

 

2025년 1월 17일 오후4시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장영찬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이 참석하였고 국립안동대학교 천명희 K-인문혁신본부장과 최호빈 K-디지털인문센터장 성종현 K-인문콘텐츠센터장, 이미진 부센터장, 봉화군일자리위원회 이주석 위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 대학의 특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로 지역 대학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된 학문 및 연구 역량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국립안동대학교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특화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5한(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글로컬 사업의 일환으로 호치민에 문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손인선 회장은 “하노이에는 문화원이 있는데 교민 수가 더 많은 호치민에 문화원이 없어 아쉬웠는데 차제에 이 곳에 문화센터가 설립될 수 있다면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 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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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