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치민시 메트로 1호선 이번에는 실제 운행.... 상업용으로 시험 운행 중

거의 한 달 동안 설계 용량의 20%를 테스트한 끝에 지하철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상업적 이용으로 시범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 정보는 11월 11일 메트로 1호선(벤탄 - 수오이 띠엔)의 운영사인 도시철도 1호선(HURC1)의 이사인 레민찌엣이 발표했다.

 

 

지하철 노선은 오늘부터 11월 17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최대 용량으로 테스트될 예정이다. 이 중 14개 열차가 본선에서 운행되고 3개 열차가 대기할 예정이다. 테스트 운행은 투득시 롱빈디포에서 벤탄역, 1지구까지 약 20km의 노선에 걸쳐 진행된다.

 

열차는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되며, 간격은 4분 30초에서 10분이다. 시범 운행 계획은 상업 운행과 유사하며 주중 및 공휴일에도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앞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벤탄-수오이 티엔 메트로는 설계 대비 약 20%의 운영 용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화재, 정전, 침수, 신호 손실 등 정상적인 조건에서의 운영부터 비상 상황까지 47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HURC1 직원들은 상업 운영과 유사하게 열차 운전자, 관제 센터(OC), 역, 정비 구역 등 모든 위치에서 테스트 운영에 참여했다.

 

시험 운영 프로세스와 병행하여 BVT 시스템 안전성 평가 컨설턴트(프랑스의 뷰로 베리타스와 베트남의 TEDI가 합작한 회사)는 운영 프로세스에서 HURC1 직원의 숙련도와 발생 상황 처리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투자자)에 따르면, 독립 컨설팅 컨소시엄은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여 철도부에 제출하여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는 올해 12월로 예상되는 상업용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승인을 관할 당국이 수락할 예정이다.

 

벤탄 - 수오이 띠엔 메트로는 호치민시 최초의 도시 철도 프로젝트로, 총 43조7천억동 이상이 투자되어 도심과 동쪽 관문을 연결한다. 전체 노선에는 11개의 고가역과 3개의 지하역이 있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는 99% 이상 완료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