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무역액 10월 중순까지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0월 중순 현재 베트남의 총 수출입액은 6,000억 달러를 돌파하여 6,105억 6,000만 달러,
무역 흑자 21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GSO)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상반기 수출은 16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전자 제품 및 부품, 휴대폰 및 부품, 기계, 공구, 예비 부품, 섬유 등 4개 수출 원자재 그룹의 매출이 각각 미화 10억 달러를 초과했다. 또한 신발, 해산물, 채소, 이동 수단 및 예비 부품, 철 및 철강 등 각각 수억 달러를 벌어들인 다른 원자재 그룹도 있었다. 베트남은 올해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3,159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반대로 10월 상반기 상품 수입액은 157억 8,000만 달러로 10월 15일까지 총 수입액이 2,946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 결과 10월 15일까지 중국의 총 수출입은 6,10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212억 4,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MoIT) 산하 무역진흥원의 부 바 푸 국장은 최근 이커머스 및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전통적, 현대적 무역 진흥을 결합하여 유연하고 혁신적인 무역 진흥 캠페인을 진행한 덕분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많은 부처, 지방, 기업들이 시장과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무역 촉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EU 등 많은 주요 시장이 무역 방어 조치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외국의 무역 상담사와 비즈니스 담당자들도 어려움과 우려를 공유했다고 푸는 덧붙였다.

 

따라서 수출입의 일반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MoIT는 기업이 발효된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시장, 수출입 제품, 공급망을 확대 및 다각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MoIT는 기업이 주변 시장의 착취를 강화하고 브랜드 구축과 관련된 공식 수출로 강력하게 전환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MoIT는 국제적 약속에 따라 국내 경제, 기업 및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무역 방어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무역 증진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선하고 법적 시스템 완성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생산을 보호하고 베트남 수출 산업이 대외 무역 방어 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역 방어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