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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페스트] 국내외 100명 이상의 투자자와 만날 기회 얻은 기업가들

10회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4의 주제인 "국가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10년 여정"의 일환으로, 국가 혁신 스타트업 인재 발굴 대회가 공식적으로 등록을 시작했다.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4를 주관하는 국가 스타트업 지원 센터(NSSC)의 팜 둥 남(Phạm Dũng Nam) 소장은 "지방 당국이 첨단 기술과 지적 재산권을 보유한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갖춘 뛰어난 혁신 스타트업(KNST)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추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경제 및 사회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이 대회는 스타트업 프로젝트, 혁신적인 베트남 기업, 전 세계 베트남 기업가들이 재정 자원, 파트너, 시장 확장 기회를 통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트남 과학기술 스타트업 펀드(SVF)의 최고 운영 책임자이자 대회 운영위원회 의장인 맨디 응우옌(Mandy Nguyễn)은 "올해는 양질의 팀을 선발하고 평가하는 것 외에도 창의적 트렌드, 기술, 재능 있는 베트남인과의 협업 경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및 해외의 많은 기업,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환경 보호, 사회적 영향, 여성 및 청소년 역량 강화와 같은 이슈들이 참가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통합될 것이다. 또한, 하이퐁에서 열리는 첨단 기술 전시회를 통해 스타트업과 잠재 프로젝트가 국내외 생태계 후원자들과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킹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이것이 올해 대회의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테크페스트에서는 다양한 기술 분야의 25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총 50만 달러에 달하는 매력적인 재정적 상금 및 지원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100명 이상의 국내외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4년 9월 - 2024년 10월 25일: 등록 기간 

- 2024년 10월 - 11월: 선발 라운드 및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 2024년 11월 말: 결승전 - 하이퐁 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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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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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