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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IT, VNU 공동 AI 및 반도체 연구 프로그램 출시

 

RMIT 대학과 베트남 국립대학 하노이(VNU)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기술에 대한 새로운 연구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 파트너십은 이러한 중요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베트남의 국가 발전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AI와 AI의 어플리케이션 및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두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두 대학의 연구원들은 딥 러닝, 데이터 마이닝, 의료 및 기상 예측 분야의 AI 응용, 재료 과학, 회로 설계 및 반도체의 사물 인터넷(IoT) 기술 통합을 탐구할 것이다.

 

연구 외에도, 이 협력은 학생들의 참여와 재능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RMIT와 VNU는 11월에 다국적 해커톤을 포함한 공동 학생 대회를 조직하고 차세대 기술 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한 경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MIT-VNU 파트너십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학문적 품질, 리더십 교육 및 기업가 정신으로 확장되었다. 2023년 11월 VNU-RMIT 이노베이션 허브 설립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및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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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