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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들 베트남에 투자 원함

팜민찜 총리는 구글, 애플, 엔비디아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술 기업들이 베트남의 전자제품과 칩 산업에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팜민찐 총리는 6월 25일 오후 세계경제포럼(WEF) 스타트업 및 혁신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토론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WEF 집행위원회 위원이자 WEF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이사인 세바스찬 벅업(Sebastian Buckup)은 거의 40년간의 개혁 끝에 베트남 경제가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고 논평했다. 최근 베트남이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원동력 중 하나는 혁신에 의존하는 것이다.

 

총리는 혁신이 베트남을 포함한 각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텔, 삼성, 시놉시스 등 많은 대기업들이 베트남 반도체 칩 생산에 투자하고 있다. 구글,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다른 대기업들도 이 분야에서 베트남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리서치 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베트남 반도체 시장은 2025년까지 16억5000만 달러(약 1조6000억 동) 성장해 연간 약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디지털 경제와 녹색 경제, 특히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칩, 반도체, 수소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선 정책 메커니즘을 많이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디지털 인프라, 교통, 교육, 헬스케어, 고급 인력 등 인프라도 개발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은 공공투자를 활용해 투자를 주도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창업을 위해 모든 사회적 자원을 활성화하고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WEF의 혁신적인 기업들은 베트남이 지식 경제로 전환하는 데 있어 외국 스타트업의 역할에 대해 총리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

 

총리는 외국 스타트업을 혁신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술과 지식 전달, 경쟁, 혁신 촉진 및 국제 협력 촉진, 지식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세가지 주요 역할에 반영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베트남은 항상 외국 기업들이 농업,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 녹색,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환영하고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안과 데이터 사용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총리는 기술 개발은 이익을 가져오는 것과 더불어 위험과 단점도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정보 보호, 보안 및 데이터 사용에 대한 규제를 발표했고, 정보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솔루션과 투자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팜민찐총리는 제15차 세계경제포럼(WEF) 개척자 연례회의에 참석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의 맥락에서 성장 동력과 신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1,600명의 대표단이 참여해 '신성장 지평'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모든 경제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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