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5월 14일: VN-지수는 3포인트 이상 상승해 약 1243.3포인트

VN-지수는 3세션 만에 3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다시 녹색으로 돌아섰지만 모멘텀이 충분히 강하지 않아 유동성은 여전히 낮았다.

 

HoSE 대표지수는 ATO 세션 이후 8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플러스로 출발했다. 지수는 1시간 거래 후 기준 대비 12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250포인트를 돌파했다.

 

우량주 그룹은 VIC가 가장 눈에 띄는 시장에 큰 모멘텀을 만들어냈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은 VF3 미니 전기차 모델에 대한 예치금을 공식적으로 수락한 후 나스닥에서 빈패스트(VFS) 주가가 절반 이상 상승하면서 빈그룹의 주식 코드는 상한가에 근접했다.

 

하지만 주식에 쏟아진 현금은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오전 10시 이후에는 우량주 코드가 점차 식으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후에는 시장이 주로 짧은 변동폭을 보이며 횡보했다. VN-지수는 3포인트 이상 상승해 약 1243.3포인트에 달했다.

 

HoSE는 226개 코드가 상승했고 201개 코드가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의 차이가 크지 않아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충분히 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오늘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소매업종으로 MWG와 DGW가 각각 3.1%와 2.2% 올랐으며 MWG은 9680억동 이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가장 큰 코드이다. 또한 시장에서 녹색은 주로 각 산업마다 산재했다. 이 중 VN-지수의 주요 기여자는 VIC, HVN, MWG, VPB, BCM, GVR이며. PLX, BID, VCB, TCB는 하락에 기여한 코드들이다.

 

 

오늘의 유동성은 지수와 반대 방향으로 감소했다. HoSE의 총 거래대금은 거의 1조600억동 감소한 15조6000억동을 넘어섰다. 호치민 시장의 유동성이 20조동 미만이 3세션 연속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회 연속 8000억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오늘은 VHM, VPB, HPG를 파는데 주력했다.

 

따라서 VN-지수가 6회 연속 1250선을 테스트했지만 실패했다. 따라서 단기 투자자들은 지수가 저항선 이상에서 강하게 발생할 경우에만 구매를 고려해야 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권고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