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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5월 10일: 블루칩 매도로 지수는 4포인트 하락 1247.7포인트로 마감

VN-지수는 우량주 그룹의 매도 압력으로 4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2회 연속 조정을 기록했다. HoSE 지수는 기준치를 상회하여 1250 포인트를 넘었지만 빠르게 흔들렸다. 거래 첫 시간 후 그래프는 빨간색으로 변하여 세션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었다.

 

하루 동안 지수는 어제보다 11포인트 떨어진 1237포인트 가까이 내려가가도 했다. 세션이 끝날 무렵 지수가 개선되어 ATC 세션에서 기준치에 근접했다. VN-지수는 4포인트 하락하면서 1244.7포인트로 마감했다.

 

 

HoSE 주식의 절반 이상이 가격이 하락한 반면, 거의 3분의 1은 상승을 기록했다. VN-지수는 주로 우량 코드 때문에 하락했다.

 

오늘 VN30-지수는 22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4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종목은 VCB, VHM, BID, VPB, VIC였다. 대체적으로 부동산과 은행은 오늘날 마이너스를 보인 두 그룹이다. VHM, NVL, VRE이 모두 1.5% 감소했다. 부동산 업계의 중소형 코드도 1% 이상 떨어졌다.

 

은행권에서는 SHB와 VPB가 기준치인 1.3% 이하로 마감했다. 나머지는 주로 1% 미만 감소했다.

 

시장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거래를 했다. HoSE의 유동성은 어제보다 3조7천억동 정도 낮은 16조동에 육박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회 연속 5천억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주로 VHM, DGC, VPB 코드를 팔아치웠다.

 

오늘은 4회 연속 VN-지수가 1250선을 테스트했지만 실패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대해 여전히 강력한 저항선임을 보여준다. 또한 주식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만큼 충분한 동기가 부족한 시기이다.

 

분석가들의 일반적인 권고는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매수를 제한하고, 대신 적절한 기회를 관찰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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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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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