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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은행 달러 가격 급격히 상승

오늘 아침 은행의 달러당 60동씩 계속 증가해 24,850동으로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26일 오전, 은행의 달러 거래가격이 급격하게 조정되었다. 오늘 오전 비엣콤뱅크는 USD/VND 환율을 24,480~24,850동으로 60동 인상했다. 엑심뱅크도 달러 당 24,470~24,860동으로 40동 인상했다.

 

 

지난 10일 동안 각 은행 달러는 거의 300동 증가하여 연초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은행의 각 달러는 연초보다 약 430동 높으며, 이는 1.76%가 상승한 것이다.

 

자유시장에서 달러 가격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5,000동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오늘 아침 외환 교환소는 약 25,200~25,300동이다.

 

미 달러화 가격 상승은 수요와 공급이 주도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단기적인 변동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동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고 무역수지 흑자전환, 외국인투자(FDI) 증가 등 국내 요인이 작용하는 연말에는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

 

국내 환율의 상승 추세는 미 달러화 지수와 반대 방향이다. 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미 달러화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횡보하고 있는데 최근 며칠간 달러화 강세 지수는 104포인트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늘 아침 금괴의 가격도 인상되었다. 사이공 주얼리 컴퍼니(SJC)의 금괴의 가격은 한 테일(1Tael: 37.7g)당 7,680~7,900만동으로 각각 20만동 인상되었다. 도지 주얼리 그룹은 또한 금괴의 한 타엘당 30만동이 인상된 7,675~7,895만동이다. 이것은 지난 한 달 동안 금괴의 가장 높은 가격 범위이다. 한편, 금반지와 보석은 이번 주 초에 횡보했다. SJC에 의해 금반지의 양은 6,355~6,475만동, 보석은 6,335~6,435만동이다. PNJ에서, 금반지는 6,355~6,440만동, 보석은 6,340만~6,420만동이다.

 

국제시장에서 금 현물가격은 현재 비엣콤뱅크 환율로 환산하면 온스당 2,030달러 수준으로 1테일당 6,082만동에 해당한다. 세계와 비교하면 국내 금괴 1개당 가격이 1800만동, 그리고 금반지는 약 450만동 더 높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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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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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