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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자유시장에서 달러는 계속 상승, 2만5200동 이상

자유시장에서 달러 가격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여 현재 일부 외환시점에서 25,200동 선을 상회하고 있다. 오늘(2월 22일) 중앙은행이 제시한 중앙환율은 23,981VND/USD로 어제 대비 12동 하락했다.

 

특히 오늘 거래에서 USD는 자유시장에서 '핫'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하노이 일부 외환지점의 자유 시장 달러 가격은 매수측 120동, 매도측 90동으로 대폭 상승 조정되어 약 25,150~25,220VND/USD(매수-매도)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달러화는 상승률은 느린 편이다. 현재 은행권에서 달러화 환율은 매수측 24,330VND/USD, 매도측 24,690VND/USD 부근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다.

 

비엣콤은행에서만 달러 환율은 24,390 - 24,760 VND/USD(매수 - 매도)이다. 은행은 이전 세션에 비해 매수 및 매도 방향 모두에서 80동 증가했는데 이는 순증가 0.3%에 해당한다. 따라서 은행의 달러 가격은 자유 시장보다 거의 500 VND/USD 저렴하다.

 

연초와 비교하여 시중은행의 달러 가격은 약 400동 증가했으며 이는 거의 2%의 순증가에 해당한다. 자유시장 달러가격은 약 550동으로 더 강한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2% 이상의 순증가에 해당한다.

 

세계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달러지수(USD Index)는 0.1%포인트 하락해 현재 103.5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수는 연초 대비 2%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회의 의사록이 발표된 후 국제 시장의 달러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관리들은 현재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너무 이르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냉각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는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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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