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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최종 테스트 거쳐 신규 주식거래 플랫폼 KRX 출시 예정

조만간 KRX 시스템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결제 및 거래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많이 구현되면 베트남 증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티비엣하 호치민시 증권거래소(HoSE)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 계약업체 쿼크(KRX 시스템)와의 정보기술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상당한 진전을 이뤄 최종 사용자 테스트 단계를 마무리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시스템 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KRX 시스템은 HoSE가 투자하여 2012년에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결제 및 거래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주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장중 거래, 주식 매도, 공매도, 결제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한다.

 

HoSE 회장 직무대행은 올해 목표로 새로운 거래 시스템의 배치 및 원활한 운영, 주식시장의 상품 품질 향상, 표준화된 정보 및 모니터링 데이터의 적용 강화, 기업지배구조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 및 상장기업을 장려하는 것 등을 꼽았다.

 

재무부 차관인 응우옌득찌는 2024년에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여전히 경제에 장점과 어려움이 혼재된 상황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주식시장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기관을 계속해서 직접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재정부와 증권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시장 구성원, 전문가, 부처 및 고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주식시장 발전 컨퍼런스를 조직하여 주식시장 발전 목표를 향한 주식시장 발전을 논의할 것이다. 그 컨퍼런스는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에서 중장기까지 전반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것이다.

 

재무부는 베트남 주식시장이 지속가능한 거시경제 발전의 기반 위에 완전히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갖추고 있어 참여기업과 비참여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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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