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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서울반도체, 베트남 북부에 제2공장 계획

서울반도체가 북부 지방인 하남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이충훈 창업자 겸 CEO가 수요일에 발표했다. 그는 지방 당국과의 면담에서 특히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토지 임대료를 낮추는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충훈 서울반도체 창업자 겸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4년 1월 24일 레티투이(가운데) 하남 당위원장과 쩐 쑤언드엉(오른쪽) 북부지방 부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신문.

 

레티투이 하남성 당 위원장은 서울반도체가 하남성 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증설 계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쩐쑤언드엉 하남 부위원장은 한국 기업의 확장을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의 촉진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남은 투자자들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의 하남성 첫 프로젝트는 초기 투자금 3억달러, 7.5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2017년 5월 가동했다. 회사는 내년에 투자금을 3억5천만달러로 올렸다.

 

3천명이 일하고 있으며 공장은 반도체 부품, LED 전구 및 첨단 LED 부품을 생산하여 조명, 통신, 전자 및 에너지 절약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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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