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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배민 4년 만에 베트남에서 철수

오늘(11월 24일) 한국의 우아한형제들과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공동 투자한 식품 택배 배민 베트남이 12월 8일부터 베트남에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배달의민족 베트남은 세계적인 경제적 도전과 베트남 내 치열한 경쟁으로 배달의민족이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배민 베트남은 곧 광고와 프로모션 등 협력사에 대한 모든 의무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배민 베트남 광고 캠페인. 사진제공: 배민.

 

배민은 2019년 중반 현지 플레이어 베트남 mm를 인수하고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배민은 대리 쇼핑, 전자 상거래, 화장품 판매 등으로 현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웍스(Momentum Works)에 따르면 그랩은 2022년 말 기준 동남아시아에서 54%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도 그랩이 45%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전자상거래 대기업 쇼피 산하 식품 택배 부문인 쇼피푸드(Shopee Food)가 41%, 배달의민족(Baemin)이 12%, 고젝(Gojek)이 2%를 차지했다.

 

모멘텀 웍스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의 총 상품 가치(GMV)는 11억달러로 추정되었다.

-인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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