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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투자] 독일 기업의 91%가 베트남 투자 확대를 원하고 있다

 

많은 독일 기업들은 베트남의 안정적인 거시 경제 상황과 긍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믿고 있다.

 

독일상공회의소협회(DIHK)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91%가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활동 확대를 원하고 있으며, 향후 약 40%가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원하고 있다.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 있다.

 

한편, 조사 대상 기업의 88%는 베트남의 비즈니스 상황(만족도 및 양호)에 대해 확신하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기업은 경제 성장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21%는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

 

독일 기업들은 정부의 행동 계획의 신속한 이행과 안정적인 거시 경제 상황 덕분에 베트남이 긍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운영되는 독일 기업들은 2022년 가을보다 더 낙관적이다.

 

다만 독일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수요 감소(51%), 경제개발정책 우려(46%), 숙련인력 부족(34%), 공급망 붕괴 위험(28%) 등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 때문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통화 정책(41%), 세계 경제의 분열(41%), 공급망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 증가(40%)와 같은 지정학적 과제가 있다.

 

독일 기업들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자유무역협정(FTA), 특히 EU와 베트남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생산 중심지로 생산 공급망을 전환하고 다양화하는 세계적인 추세인 "중국+1" 전략의 시행과 동남아시아와 녹색 투자 흐름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베트남에 있는 독일 투자자의 57%는 공급망 다변화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그중 베트남이 최우선 선택이며,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위와 같은 사실로부터, 주베트남 독일상공회의소(AHK 베트남)는 베트남과 같은 잠재적인 투자 환경의 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점 분야를 제안했다. 여기에는 독일 표준 기술을 근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숙련된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노력이 포함된다, 산업혁명 4.0 및 디지털 전환의 이점을 활용하여 ESG 및 관할법과 같은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및 독일 공급망에서 지역 공급업체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한 경쟁력을 우선시한다.

 

AHK 베트남은 재생 가능한 전력 생산을 장려하고,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활용하고, 베트남의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단순화, 디지털화 및 간소화하기 위해 전력 개발 계획 VIII 시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신속하게 개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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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