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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열대 과일, 리치, 망고, 용안, 두리안, 람부탄을 제대로 먹는 방법

 

리치, 망고, 용안, 두리안, 람부탄... 열대 과일을 먹은 후에 열이 나고 많은 여드름이 생겼다. 왜 그리고 어떻게 제대로 먹어야 하는지?

 

호치민시 의과대학 약학병원 영양 및 영양학과 딘쩐응옥마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과일은 우리 몸을 위한 비타민, 섬유질, 설탕 그리고 미량 영양소의 공급원이다.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과일은 먹기 쉽고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

 

하지만, 모든 과일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며 매일 먹는 과일의 양은 적절한 수준으로 제한되어야 한다. 특히 두리안, 람부탄, 리치, 롱안, 망고와 같은 여름 과일...

 

이 과일들은 혈당 지수가 높다. 따라서, 만약 많은 양을 먹는다면, 그것은 혈당의 증가와 인슐린의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다. 인슐린의 증가는 안드로겐 분비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몸은 더 많은 기름을 생산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들은 여드름 발생에 유리한 요소들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적당한 양의 과일을 먹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두리안은 일주일에 2-3번, 매번 1-2팩씩 먹을 수 있다. 람부탄, 리치, 요안와 같은 종류는 하루에 약 6-7개의 과일로 제한되어야 몸이 과도한 에너지를 갖지 않고 혈당을 안정시켜 피부 트레블을 제한한다.

 

또한 더운 여름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고 녹색 채소를 많이 먹고, 여름에 열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의 영향을 최소화해 지방과 기름기를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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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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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