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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가 2분기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획투자부 장관

 

베트남의 거시 경제는 안정되었고 올해 2분기에 더 나은 성장의 징후를 보여주었다 라고 응우옌찌둥 기획투자부 장관이 말했다.

 

토요일 정부의 정기 회의에서 둥은 5월 산업 생산 지수(IIP)가 4월보다 2.2%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제조 및 가공에 대한 수치는 2.9%로 추정되었다. 추가적으로, 대출 금리 감소, 환율 안정, 긍정적인 국가 예산 회수 등 통화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그는 말했다.

 

5월 수출입 활동은 4월보다 5.3% 증가한 558억6천만달러의 총 매출액으로 회복되었다. 등록 외국인 직접 투자(FDI) 자본은 5월에 거의 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문제들을 완화하고,폭염, 물 부족, 염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새로 승인된 전력 개발 계획 VIII (PDP VIII)는 재생 에너지 분야를 지원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장관은 덧붙였다.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다

 

둥 장관은 또 경제가 직면한 과제, 특히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는 베트남에 대한 세계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편, 비즈니스 탄력성은 전염병 이후 기간 동안 한계에 부딪혔다.

 

전체적으로 최근 5개월간 경기는 신규등록 기업과 재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9만5천개, 문을 닫은 기업은 22.6% 증가한 8만8천개이다. 베트남의 등록 외국인 직접 투자(FDI) 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08억6천만달러, 지출 자본은 0.8% 감소한 75억6천만달러에 달했다.

 

5월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IIP는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2% 감소했다고 장관은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수출입은 5개월 동안 2625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11.6% 감소한 1361억7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고, 수입은 17.9% 감소한 126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결과 베트남의 무역수지 흑자는 9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4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해결책으로, 재정부가 국가 예산 지출과 징수, 낮은 세금,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더 빠른 세금 환급, 회사채 시장 지원에 더 엄격한 통제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기획투자부는 베트남 국가은행이 금리를 더 낮추고 환율을 안정시키며 신용카드를 효율적으로 지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경영여건과 점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기업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베트남은 2023년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32%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6.5%로 낮추고 대외적으로는 더욱 신중해졌다. OECD는 지난 4월 베트남이 2023년 6.5%, 2024년 6.6%의 GDP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4월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3년 5.8%로 둔화됐다가 2024년 6.9%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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