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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AAG 해저 케이블 분기에 대한 문제 해결 완료

5월 24일, AAG 해저 광케이블 라인의 홍콩(중국)으로 연결되는 S1I 지선 해상 광케이블의 오류가 수정되었다는 당국은 밝혔다. 이 케이블 채널을 통한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이 복원되었다.

 

AAG는 SMW3, AAE-1, APG 및 IA를 포함한 4개의 다른 경로와 함께 베트남에서 세계로 인터넷 연결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5개의 국제 해저 케이블 경로 중 하나이다. AAG 해저케이블 노선은 동남아와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이 20,191km에 달한다. 2009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AAG 케이블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케이블 지선은 314km 길이의 베트남으로 바뀌고 착륙 지점은 바리아-붕따우에 있다). 브루나이, 홍콩, 필리핀 및 미국을 통과한다

 

2023년 5월 초, 두 개의 국제 해저 광케이블, IA, SMW3가 수리를 완료했다. 2022년 11월 말 AAE-1 케이블 라인의 S1H 구간에서 발생한 문제는 완전히 극복되었고, 5월 20일 노선의 전송 채널을 완전히 복구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싱가포르로 가는 AAG의 해저 케이블 지점과 APG 경로만 여전히 오류를 겪고 있다. AAG 케이블 라인의 싱가포르 방향을 연결하는 지점 S1B, S1D, S1G의 문제는 2023년 5월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APG 해저 케이블 경로의 결함 수리는 2023년 6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앞으로 통신사업자들에게 해저광케이블 노선 4~6개를 새로 연구하고 건설할 것을 촉구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와 2024년 초에 기업들은 빈딘에 착륙 지점을 두고 ADC와 SJC2라는 두 개의 해상 케이블 라인을 추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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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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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