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베트남협의회 평화.통일 간담회

 

베트남협의회(회장:박남종)은 2023년 4월 28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안푸에 위치한 드마리스에서 광주서구협의회-베트남협의회 평화.통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협의회 심일용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베트남협의회 박남종 회장의 환영사와 광주서구협의회 임병식 회장 답사에 이어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와 광주서구협의회의 소개와 20기 평화통일 활동 영상 그리고 평화.통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서구협의회-베트남협의회 평화통일 간담회 에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민주평통 의 여러가지 선도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광주서구협의회의 임병식 회장님 외 20분의 자문위원분들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이곳 호치민 중심가에 전쟁 박물관과 구찌 터널 관람 을 통해 잔혹한 전쟁의 참상을 보고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껴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베트남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앞으로 서로간의 평화통일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 고 하였다

 

이어서 광주서구협의회 임병식회장은 베트남 전쟁과 통일의 역사를 보면 민주적인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깨닫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하였다.

 

광주서구협의회와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 기반 구축”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광주서구협의회와 베트남협의회는 통일대합창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제창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기원하였다.

 

 

이날 평화통일 간담회에는 광주서구협의회 임병식 협의회장, 전승일 간사외 18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베트남 협의회에서는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이혜경 수석부회장, 김정민부회장,김순옥 감사, 유정동 부간사, 이귀종 공공외교위원장, 심일용 지역사회협력위원장, 조희성 차세대청년위원장등 10명의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