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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4월 30일: 확진자는 어제보다 100명 가까이 늘어난 1986명, 사망자는 3명

 

베트남 보건부 의료 검진 및 치료부의 코비드-19 관리 시스템 데이터에 따르면 1986건의 새로운 사례가 추가되었고 654건의 완치 사례가 발표되었다. 산소 호흡 중환자는 62명으로 이중 마스크를 통한 산소 호흡은 56명, HFNC 고유량 산소 3명, 침습적 기계적 환기 3명이다.

 

낮 동안 박장, 빈즈엉, 동나이에서 각각 1명씩 3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박장 지방 종합 병원은 남성 환자 DV H(45세, 박장 지방 거주)가 8시간 이상의 입원 후 코비드-19 및 기저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환자는 숨가쁨과 피로감으로 4월 29일 오전 10시 35분에 병원에 입원했었다.

 

4월 29일에는 1597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되었다. 따라서 투여된 총 백신 투여 횟수는 266,223,732회이다. 4월 26일 오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의 휴가 기간 동안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보건부 회의에서 63개 성 및 시와 회의에서 보건부와 역학 및 전염병 전문가는 계속해서 지역은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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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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