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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삼성전자 호치민가전복합단지(SEHC)방문

 

지난 4월 5일 오후 2시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전경주 부회장, 안영수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은 호치민시 투득시 9군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 위치한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법인(SEHC)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호치민 교민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으로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호치민 관내 대기업을 탐방하여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기업 탐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그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법인(SEHC)을 방문한 것이다.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법인(SEHC)에서는 삼성SEHC법인장 윤철운 부사장과 CFO김준엽 상무, 대외협력 차용구 팀장 등이 맞이하였고, 윤철운 법인장이 직접 삼성SEHC현황과 각종 시설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하였다.

 

한편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법인(SEHC)은 삼성전자의 세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로써 동남아 최대의 생활가전 생산기지로 사업장 규모는 94만헥타르 에 달하고 직원 수는 5천여 명에 이르며 TV, 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등의 다양한 전자기기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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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