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찌민시, 1월부터 2월까지 등록된 FDI는 3억6900만 달러

 

호찌민시는 올해 2월까지 등록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억69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등록 자본은 신규 등록 자본, 운영 프로젝트의 추가 자본, 지분 취득을 위한 자본 기여를 포함한다.

 

이 수치는 국가 전체의 10.52%를 차지하며 8억2434만 달러로 1위인 북부 박장성에 이어 FDI 유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게 했다.

 

시는 두 달 동안 103개의 FDI 프로젝트에 투자 인증서를 부여했으며 등록 자본금은 거의 9900만 달러였다. 또한 기존 29개 프로젝트에 7040만 달러가 추가되었고, 305명의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 인수에 1억9970만 달러를 기여했다.

 

신규 등록 FDI는 건설 부문이 5354만 달러로 전체의 54%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물량을 유치했다. 이어 도매판매와 오토오토바이 수리가 31.59%인 3127만 달러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는 호찌민시 투자자 중 신규 등록 자본과 지분 인수 자본 기여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의 새로 등록된 자본은 두 달 동안 7788만 달러로 시 전체의 78.67%를 차지했다. 지분 인수를 위한 자본 출연금은 시 전체의 60.42%인 1억2065만 달러였다.

 

2월 20일 현재 호찌민시는 약 803억4천만 달러의 등록 자본을 유치하여 국내 1위를 차지했다.

 

팜반마이 시장은 첫 두 달 동안 도시가 경제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에서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는데,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가 두드러졌다. 국내적으로 정부와 시는 생산과 사업의 어려움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금요일 회의에서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하락을 끝내고 예상보다 빨리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