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두 명의 한국인, 베트남에 사람을 밀입국시킨 죄로 10년형 선고 받음

한국과 베트남 피고인들이 2023년 2월 15일 베트남으로 사람들을 밀입국시킨 혐의로 다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2년 전 코로나 안전 규정을 어기고 한국인 189명을 불법으로 다낭으로 데려온 한국인 남성 2명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다낭 법원은 수요일에 이 씨(55)와 서 씨(50)에게 "베트남 불법 입국을 조직한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다."

 

둘 다 다낭에 살고 있고 다낭에 회사가 있다. 이싸는 또한 중부 베트남 한인회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코로나와 싸우기 위해 베트남은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 국경을 폐쇄했고, 현지에 기반을 둔 회사의 보증을 포함한 특정 조건 하에서만 전문가와 숙련된 노동자들만 입국을 허용했다.

 

그러나 2020년 12월과 2021년 3월 사이에 이들 두 사람은 베트남에 입국하려는 한국인을 데려오기 위해 그들의 회사를 이용하여 4개의 비행기를 조직했다.

 

이씨는 이를 통해 10억동(4만2400달러) 이상을 벌었고 서씨는 8500만동을 챙겼다.

 

법원은 또한 한국인과 베트남인을 포함한 22명에게 최고 9년의 징역과 9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