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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박충균 감독, 응우옌반또안에 큰 기대

 

박충균 감독은 공격수 응우옌반또안을 포함한 외국인 선수들이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박충균 감독은 반또안은 자격을 갖춘 선수다.  "그의 장점이 올 시즌 구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14일 오후 말했다.

 

박 감독에 따르면 반또안의 장점은 스피드와 기술이 좋고 , 나아가 변화를 만들어내며 많은 전술에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 서울 이랜드 감독은 박항서 감독의 도움으로 반또안을 영입했다. 한국 감독들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나보다 빨리 팀에 적응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반또안 외에도 서울 이랜드는 두 명의 브라질 공격수와 한 명의 일본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박 감독은 신인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충균 감독은 V리그 2021에서 하노이 FC를 이끌며 반또안을 알았지만 전염병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2022년 시즌이 시작될 때 박감독은 갑자기 하노이팀을 떠났고 시즌이 끝날 때 서울 이랜드에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

 

박충균 감독 이전에 박항서 감독과 함께 대표팀과 U23 베트남에서 호흡을 맞췄다. 호앙안자라이(HAGL)에서는 2018년 정해성 테크니컬 디렉터, 2019년과 2020년 이태훈 코치가 반또안을 이끌었다. 처음에 HAGL은 꽁푸엉이 일본 요코하마 FC로 가는 것을 허락한 후 반또안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다만 박 감독이 도안응우옌득 감독과 얘기를 나눈 후, 또안이 한국 이랜드로 진출하는 것을 허락했다.

 

반또안(앞줄)이 서울 이랜드에서 동료들과 어울리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96년생 공격수는 한국 문화를 좋아해 적응이 어렵지 않다고 했다. 그는 처음 며칠 동안 새로운 팀원들의 많은 움직임을 보고 놀랐지만 점차 적응했다. 현재 그는 대부분 영어를 하지 못하는 그의 국내 팀 동료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이 그의 경력에서 해외에서 경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증명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반또안은 2022년 AFF컵을 마친 뒤 태국에 머물며 서울 이랜드와 10여일간 훈련한 뒤 베트남으로 돌아와 취업비자를 신청했다. 지금까지, 26살의 스트라이커는 거의 2주 만에 한국에 왔고, 팀은 3월 1일 청주와의 K-리그 2 개막전을 시작전에 창원에서 2주 동안 훈련을 한다.

 

서울 이랜드는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1만5500석 규모의 목동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팀은 2015년에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7위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의 목표를 정상이고, K-리그 1로의 승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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