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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3일 내려갈지 모른다

안정기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유 1리터당 300~400동, 기름 1600동 내려 갈 수 있다.
4월 인도분 2월 10일 세션의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4.5달러, 미국 WTI는 78.06달러로 하락

 

내일 운영기간 동안 안정기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유 1리터당 300~400동, 기름 1600동 내려 갈 수 있다.

 

2월 11일은 휘발유 가격을 조정하는 날이지만 토요일(공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2월 13일)로 이동한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9일 기준 싱가포르 시장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96.5달러, RON 95는 99.6달러, 유가는 배럴당 109달러까지 하락했다.

 

호찌민시의 휘발유 및 석유 사업체는 휘발유 소매 가격이 리터당 2만3천동 이하가 될 것이고, 사업자가 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석유는 리터당 2만1천동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노이의 한 석유 도매상 이사는 휘발유는 리터당 300~400동, 석유는 1200~1600동 감소할 것이라고 같은 의견을 밝혔다. 사업자가 안정화기금을 공제하거나 사용할 경우 휘발유는 그대로 유지되고 기름은 리터당 600~800동 내려갈 것이다.

 

1월 30일 가동 기간에,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의 가격은 리터당 990동 상승한 2만3140동을 기록했다. 가솔린 E5 RON 92의 새로운 가격은 리터당 2만2320동이다. 디젤 오일은 2만2520동 등유는 2만2570동이다.

 

세계 시장에서 4월 인도분 2월 10일 세션의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4.5달러, 미국 WTI는 78.06달러로 하락했다.

 

미국 일자리 보고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증가한 4억5510만배럴로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 휘발유, 증류유 재고가 증가한 것이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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