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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AFF컵 2022: 박항서 감독, 먼저 태국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

 

1월 12일 오전 최종 1차전에 앞서 박항서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두 가지 중 하나는 태국에게 이전 빚을 갚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FF컵 우승으로 임기를 마감하는 것이라고 했다.

 

빅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이번 AFF컵을 앞두고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된 후 팀 전체와 미팅을 가졌다. 우리는 그 이후로 우리의 목표를 결정하고 그것을 하는 방법을 계획했다. 선수들은 항상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두 가지 일이 있다. 그것은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태국에 빚을 갚는 것이다. 둘째, 마지막 기간을 마치려면 팬들에게 주는 선물로 우승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 박 감독은 "최근 5년간 동남아에서 AFF컵 2020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하는 등 단 한 경기만 패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 태국이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박 감독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차나팁 송크라신이 부족하고 베트남 팀은 꽁푸엉이 없다. 사실 베트남이 그들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다지 옳지 않다."

 

박 감독은 태국과의 경기 전 준비 과정에 대해 "4강 2차전을 보기 위해 태국으로 직접 가서 경기를 보고 온 코치들과 태국 상대 분석을 마쳤으며 김판곤 말레시아 감독과도 태국팀과의 경기 경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하에 베트남은 3번째 AFF컵을 노리고 있다. 또한 결승전 진출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후 결승전에서도 무실점을 노리고 있다.

 

결승 1차전은 내일 저녁 7시 30분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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