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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월 4일: 비트코인 가격 약간 하락, 모로코는 암호법 초안을 완성

오늘 비트코인소폭 하락했고 시장도 동시에 하락했다. 모로코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법 초안을 방금 완성했으며, 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6시 30분 1만6669.3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21% 하락했다.

시중에는 상위 100개 코인 중 24시간 전 대비 하락한 코인이 57개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약세를 보이는 코인은 GMX로 이날 3.59% 하락했다.

솔라나는 17.61%의 상승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다.

 

상위 10위 안에는 24시간 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코인이 한 개도 없다.

이더리움은 이날 0.17% 하락한 1214.04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가격을 0.9997달러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USD 코인은 1.00 USD로 기록되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크게 변경되지 않았다.

BNB는 이날 0.07% 하락한 245.99달러까지 하락했다.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1.34% 하락해 0.3442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USD는 0.01% 소폭 하락한 1.00 USD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이날 0.07031달러까지 하락하며 1.92% 하락했다.

카다노는 이날 0.77% 소폭 하락한 0.2523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24시간 전보다 0.57% 하락한 0.778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35분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보다 12억 달러 줄어든 8057억3천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현재 262억8천만 달러로 1월 3일보다 9.64% 증가했다.

 

◆ 모로코, 암호화폐법 초안 완성
모로코 중앙은행이 공개투입을 위한 암호화폐법 초안을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로코는 "앞으로 며칠 안에" 암호화폐 입법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압델라티프 주아히리 모로코 중앙은행 총재는 1월 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은행과 시장 참가자 간의 논의를 발표했다. 모로코 자본시장청(AMMC), 보험사회보장감독청(ACAPS) 등 규제당국도 이 디지털 화폐법을 채택하기 전에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아히리 씨에 따르면 모로코 은행은 이 문서에 대해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과 협력했다. 모로코 관리들은 또한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와 같은 국가의 중앙은행들에게 디지털 통화 관리 경험으로부터 배우기 위해 연락했다.

초안은 혁신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개인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로코의 상황에 적합한" 디지털 통화의 정의를 도입할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법이 현행보다 엄격해 모든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할 가능성은 낮다.

 

◆우크라이나 제약업계, 바이낸스 페이로 암호화폐 결제 허용
우크라이나의 주요 드러그스토어 체인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 결제를 받아들이면서 우크라이나 제약업계는 러시아와의 전쟁 속에서 디지털 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최대 약국 체인 중 하나인 ANC파머시먼트는 바이낸스 우크라이나와 제휴해 바이낸스페이 터치리스 디지털 화폐 결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화폐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1월 3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ANC 약국은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동안 즉석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약국 체인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약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바이낸스페이를 통한 결제는 키이우에서 우선 적용된다.

새로운 결제 기능은 ANC약국 매장은 물론 코피야카, 샤라 등 ANC약국이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NC 약국은 성명을 통해 "ANC, 코피야카, 샤라는 유럽에서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최초의 약국"이라고 밝혔다.

거래를 하려면 사용자가 바이낸스 앱을 다운받아 ANC 웹사이트로 가야 한다. 주문에서 온라인 거래 상품을 선택한 후, 사용자는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결제하고 적절한 주소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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