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3.3℃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후에의 특산물 소금 커피, 점점 젊은이들 즐기기 시작

호찌민시에서 아이스 밀크 커피, 달걀 커피가 하노이의 명물이라면 후에를 찾는 사람은 소금 커피를 무시할 수 없다.

▶ 후에 명물을 감히 시도하지 않을 수 없다

 

커피 중독자에게 소금 커피는 새로운 변형이다. 이 음료는 2010년부터 투아티엔-후에의 커플에 의해 만들어졌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맛은 초기 그대로다.

 

마시기 힘든 커피


커피는 필터로 우려낸 후 연유와 발효된 신선한 우유를 컵에 떨어뜨린다. 음식을 먹을 때, 손님들은 얼음과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준다. 커피잔은 맛과 냄새, 시각 모두를 자극하는 두껍고 연한 갈색이 섞여 있다.

 

첫 모금은 우유의 지방, 소금의 짠맛, 커피의 희미한 쓴맛을 느꼈다. 좋은 커피 한 잔은 모든 재료들 사이의 균형 잡힌 비율을 보장하면서, 적절한 양의 커피와 소금이다. 소금 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후에 사람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자연처럼 천천히 한 모금 마시는 것이다.

 

 

후에에서 소금 커피를 맛 본 한 고객은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처음으로 이 독특한 음료를 마셨을 때, 나는 그것이 쓰고 짭짤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에 다시 마셨다. 화요일, 수요일, 다시 한번 소금 커피의 맛을 느껴보세요."라고 굥유했다.

 

후에의 특별함


후에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요리 목록에서 소금 커피는 후에 소고기 국수 수프, 필터 케이크, 후에 로얄티와 동등하다. 많은 현지인들도 점차 사랑에 빠지면서 유명한 소금 카페의 단골손님이 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커피를 만든 커플은 후에 요리의 독특한 특징을 보존하고 싶어서 레시피를 공유하지 않았다. 중독성 있는 맛 때문만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후에의 전형적인 조용하고 시적이며 평화로운 공간이다.

 

 

현재 응우옌루엉방과 당타이탄 거리에 있는 두 개의 오리지널 가게 외에도 후에의 모든 카페에서 소금 커피를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은 쯔엉딘, 디엔비엔푸, 응우옌후에, 레후안, 팜응우라오에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이 많다. 소금 커피 한 잔의 가격은 1만5천동-2만5천동이다.

 

베트남 전역에서 맛 볼 수 있다

 

현재 소금에 절인 커피는 하노이, 호찌민, 하이퐁, 다낭 등 모든 곳에 있다. 장소마다 맛은 다르지만 단맛과 짠맛, 쓴맛의 조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이 음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호찌민시에서는 아라비카 원두나 분홍색 소금을 사용하여 커피에 대한 참신함을 만들어내는 가게도 있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약 3만동-6만동으로 더 높다. 호찌민 7구역에 사는 미한 씨는 "후에와 호찌민시 모두에서 소금 커피를 마셔봤다. 호찌민시의 상점들의 소금 맛이 짜지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졌다. 가족도 데려왔고 친구들도 다들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커피헛, 얼루어커피, 리후가든 플라워-베이커리, 커피&워크숍 등 호찌민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가게에서 소금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노이에 사는 투이안은 후에에서 소금 커피를 마셔본 후 하노이에서 소금 커피숍을 찾는다고 말했다. 맛이 100%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곳의 커피도 맛있고 풍부하다. "언제 중독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마셔야 해요. 하노이의 소금 커피는 우유 크림이 더 많다. 저와 제 친구들은 종종 응우옌후우환 거리에서 소금 커치를 마신다."라고 투이안이 말했다.

 

최근 하노이의 젊은이들은 소금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 당신은 카페 무오이, 솔트·메이트, 갓딴커피와 같은 하노이의 몇몇 가게에서 이 독특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