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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2월 26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악천후로 비트코인 채굴 용량 30% 감소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26일 소폭 하락했고 시장도 가격이 하락했다. 혹독한 겨울 날씨 때문에 미국의 많은 비트코인 채굴 공장들이 문을 닫아야 했다.

 

오늘 오전 6시 10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5% 하락한 1만6828.34달러를 기록했다.

100대 상위 시장에서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71개 코인의 가격이 내렸다.

 

시장에서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는 코인은 이날 6.11% 하락한 체인이다.

가장 강세를 보이는 코인은 OKB로 최근 24시간 동안 5.7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8개 코인의 가격이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0.13% 하락한 1218.26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24시간 전보다 0.01% 하락한 0.9999달러를 기록했다.

USD 코인은 0.01% 증가하여 1.00 USD에 도달했다.

BNB는 24시간 전보다 0.54% 하락한 $243.09로 떨어졌다.

Ripple은 24시간 전보다 1.52% 위조되어 $0.3465로 떨어졌다.

바이낸스 USD는 0.04% 소폭 상승하여 1.00 USD에 도달했다.

Dogecoin은 당일 2.3% 하락한 $0.07581이다.

카르다노는 이날 0.12% 하락해 0.2587달러까지 떨어졌다.

폴리곤은 24시간 전보다 0.4% 하락한 $0.7935를 기록했다.

 

오전 6시 10분 암호화폐 시세 총액은 8097억4천만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6억 달러 감소했다.  시중 24시간 거래량은 209억 달러로 12월 25일 대비 16.6% 증가했다.

 

◆ JP모건은 기관 투자자들이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재러드 그로스 펀드 기관 포트폴리오 전략 담당 이사는 자산의 변동성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제기하기 때문에 대다수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을 멀리하고 있다고 JP모건 투자가 블룸버그 인터뷰에 답했다.

그로스는 "자산계급으로서 암호화폐는 대부분의 대규모 기관투자자들에게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목표에 대한 내재적 수익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로스는 현재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그 시장에 없을 때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언제든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침체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 되거나 인플레이션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 비트코인 채굴 용량 30% 감소
미국의 연속적인 폭풍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채굴을 중단시켰다.

CNN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수천 채의 가정과 기업은 강풍과 눈으로 인해 전력선이 끊어지고 온도가 급락하여 22명이 사망한 겨울 폭풍으로 전력이 끊겼다.

채굴 용량도 크게 줄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떨림이 발생했다. CoinMetrics에 따르면 주말에만 채굴 용량이 230 EH/s에서 155 EH/s로 30% 이상 감소했다.

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은 악천후로 인해 텍사스에 있는 록데일 공장을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많은 비트코인 채굴자들도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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