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의 일부가 베트남으로 확장함에 따라 북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중부지방은 폭우가 예상된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찬 기온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12월 20일 밤경에는 찬 공기가 북중부와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북동풍은 점차 3단계로 강화되며, 해안 지역은 4-5단계, 6-7단계더 예상된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북부지방은 춥고 탄호아와 투아티엔후에성, 북부산지는 추위로 피해가 예상되고 한파와 서리의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북중부 지방의 최저기온은 10~13도, 북중부 산지는 6~9도, 고산 지대는 6도 이하의 곳이 많다. 꽝빈에서 투아티엔후에까지 섭씨 13-16도가 일반적이다.
오늘 밤과 내일(12월 20일) 아침에 북부는 추운 날씨사 예상되며 옅은 안개가 낄 것이다. 평원의 최저 기온은 섭씨 8-11도, 산은 섭씨 4-7도, 고산은 섭씨 2도 이하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0-22도이다.
하노이는 오늘 밤과 내일 비가 오지 않을 것이고,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맑은 날이 예상되었다. 북동풍 레벨 2-3이고 최저 기온은 섭씨 8-11도, 최고 기온은 섭씨 20-22도이다.
앞으로 12월 말까지 중부와 북중부에는 찬 공기가 추가로 유입돼 장기간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12월 20일 밤부터 12월 21일 밤까지 하띤에서 칸호아까지 지역적으로 비가 내리고, 꽝찌에서 꽝아이까지는 적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뇌우와 바람이 강하게 불 가능성이 있다.
통킹만, 꽝찌에서 꽝아이까지의 바다는 동해 중부 지역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동풍은 점차 레벨 6, 레벨 7-8로 증가해 바다의 물결은 3~5m로 특히 통킹만 2~4m의 거친 파도가 일 것이다.
북 동해 지역(파라셀 제도 해역 포함), 빈딘에서 까마우까지의 바다, 스프래틀리 군도 서해를 포함한 중동 및 동남 동해의 서해)은 북동풍이 6단계로 강하며 때로는 7~9단계, 때로는 4~6m 높이의 파도가 에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