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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전염병은 2023년에도 의학적 과제로 남아있다.'

호찌민시 보건부는 2023년에도 전염병과 신흥 질병이 의료산업에 여전히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해 더 많은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내용은 12월 15일 호찌민시 보건국장 땅찌트엉이 내년 산업의 핵심 활동 방향을 잡기 위해 해당 지역 의료시설에 보낸 문서에서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의 집단 면역 상태가 높은 수준(98% 이상의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음)이며, 동시에 백신, 사례 수, 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을 커버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당 지역의 사망자 수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변종의 바이러스가 세계에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염병의 진화는 여전히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홀하거나 주관적이거나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2021년 호찌민시 백신 접종

 

시는 전염병이 발생하고 확산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질병관리본부뿐 아니라 기초의료 역량을 향상시켜 신흥 질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는 비전염성 질환, 특히 건강하지 못한 행동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환이 지속적으로 건강에 부담이 되고 있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부문이 포괄적이고 폭 넓은 관리 방향으로 국민 건강의 보호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특히 호찌민시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사망률 감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PEN) 비감염병 필수개입 패키지를 시행한다.

 

또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정신질환자, 특히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내년에, 시는 이 그룹의 환자들을 발견하고 돌보기 위한 활동을 우선시할 것이다.

 

병원들은 동남아시아의 특화된 의료센터가 되기 위한 방향으로 의료 검진과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투자한다. 시는 전문성(패러다임) 방향으로 병원 밖 응급망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향상시켜 사람들에게 적시에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치구와 병동에 있는 146개 보건소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보건소 실습과 연계한 병원 실습을 갓 졸업한 젊은 의사를 대상으로 실습 자격증을 부여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추진됐다.

 

시는 구 보건소가 아닌 서민 건강을 겨냥한 의약품 목록을 확대해 지역 집중 의약품 입찰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 활동이다. 보건소가 1차 건강검진과 지역사회 비감염병 치료·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의약품의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에는 보건 분야가 지역 내 다른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첨단기술로 검진·조기진단센터 건립 사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보건 분야 행정개혁 추진,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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