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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2월 13일: 비트코인 소폭 상승, FTX 설립자 바하마에서 체포.

오늘 12월 13일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동시에 시장은 하락했다. FTX 설립자는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으로 바하마에서 체포됐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시장에서는 많은 통화가 하락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9시 25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19% 오른 1만7137.8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296억8000만 달러로 전체 시가총액의 38.9%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개 중 최대 66개 코인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하락했다.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비트코인 SV로 이날 7.61% 상승했다.

가장 많은 손실을 본 코인은 트러스트 월렛 토큰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13.1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7개 코인은 기존 24시간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 2022년 12월 13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출처: 코인마켓캡).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0.89% 상승한 1267.49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1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24시간 전보다 4.6% 하락한 272.24달러를 기록했다.

USD 코인은 0.01% 소폭 상승하며 1.00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USD는 1.00달러로 안정적이다.

리플은 이날 0.45% 소폭 상승한 0.3836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47% 하락한 0.09024달러까지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0.52% 하락한 0.3055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이날 0.9055달러로 1.55%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8473억6000만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15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현재 시장 거래량은 348억6000만달러로 12월 12일보다 25.95% 증가했다.

 

FTX 설립자 샘 뱅크만-프리드가 바하마에서 체포되었다

샘 뱅크만 프리드는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바하마 당국에 체포되었다.

뱅크만-프리드는 12월 12일 대법원장으로부터 발표된 전 FTX CEO에 대한 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라 바하마 왕립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뱅크만-프리드에 대한 처벌에는 돈 사기, 증권, 돈세탁 등이 포함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미국은 뱅크만-프리드와 함께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것이며, 핀더는 바하마가 범죄인 인도 요청을 "올바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하마의 총리 필립 데이비스는 양국이 "국민의 신뢰를 사취하고 법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는 FTX에 관련된 모든 개인에게 책임을 지는 것에 공동의 이익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불확실한 적립금 보고서에 대한 우려로 바이낸스 철수
거래량 기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2일(현지시간) 리저브 보고서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출금 파동을 겪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난센의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에서 입출금한 자산가치 사이의 순유출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9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의 순유출은 지난 24시간 동안 다른 모든 중앙화된 거래소를 넘어섰고, 두 번째로 큰 유출보다 거의 9배나 크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지 이틀 만인 11월 13일 이후 바이낸스의 가장 높은 탈퇴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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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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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