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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한국, 코비드-19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

11월 25일 KBS는 한국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을 인용하여 한국의 심각한 코로나19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노인들이 이 전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재난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코로나19 감염계수는 1.1로 집계됐다. 주중(11월 20일 종료) 중증환자는 이전 7일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이 중 90%가 60세 이상 노인이었다.

 

https://ncov.kdca.go.kr/

 

질병관리본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4시간(11월 25일 오전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698명으로 5만명을 돌파했으며, 주초(일평균 7만명 이상)에 비해 감염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높다. 구체적으로는 중증환자가 약 400건으로 7일 연속 증가한 453건으로 16건 증가했다. 사망자가 55명 늘어 발병 이후 생존하지 못한 사람은 모두 3만27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겨울 신종 감염자 발생 건수가 5만건에서 하루 최대 20만건에 이를 수 있어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하루 최대 20만건의 신규 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의 치료 능력을 갖춘 병원에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을 더 마련할 것이다.

 

동시에 보건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저녁 및 공휴일 진료 및 진료를 확대하는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다. 적시에 입원하는 심각한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지방 당국 간의 병상 정보 교환을 강화한다.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시설에 대해서는 2023년 1월 말까지 예방접종 전담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동시에 예방접종률이 높은 업소에 대한 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환자 증가 추세와 감염시설 내 질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 시 방역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겨울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동시에 강하게 발생하면서 감기약 수급 안정을 위해 의약품 단가를 확대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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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