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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1월 16일: 비트코인 약간의 상승, FTX는 많은 회사들의 수백만 달러를 동결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시장의 코인 가격은 대부분 상승을 기록했다. FTX 거래소의 붕괴로 디지털 화폐에 집중한 많은 기업들이 거액의 자금이 동결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8시 12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30% 오른 16,787.3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개 코인 중 기존 24시간 대비 가격이 오른 코인이 78개다.

 

 

이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칠리즈로 이날 14.29% 상승했다.

가장 약세를 보이는 동전은 헬륨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858% 하락했다.

상위 10위 안에는 24시간 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코인은 8개이다.

이더리움은 1.31% 상승한 1,256.15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0.02% 소폭 상승한 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USD코인은 0.01% 하락한 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BNB는 이날 0.26% 하락한 277.69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USD는 이날 0.03% 오른 1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0.3844달러를 기록하며 2.30%로 급등했다.

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2.37% 오른 0.3386달러까지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1.01% 올라 0.08651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이날 0.9337달러로 2.02% 올랐다.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450억9000만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86억 달러 증가했다.

거래량은 11월 15일 대비 25.38% 감소한 62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FTX 파산으로 많은 회사들의 수백만 달러 자금이 동결 

 

디지털 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는 많은 암호화폐 중심 기업들이 FTX에 갇힌 상당한 자본을 보고하면서 암호화폐 산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월 11일-14일사이에 3개 회사가 거액의 손실을 발표했고 그중 한 회사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직원들을 해고해야 했다.

 

11월 11일, 벤처 캐피털 펀드 갈루아 캐피털은 FTX에 "상당한 자본"이 투자됐다고 발표했고, 11월 12일 파이낸셜 타임즈는 갈루아 자산 중 5천만 달러가 거래소에 갇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 화폐 거래 플랫폼 H비트 리미티드의 소유주인 뉴후오테크놀로지스도 지난 11월 14일 FTX가 인출을 중단하기 전까지 디지털 화폐로 1810만 달러를 인출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는데, 이 손실 중 1320만 달러는 H비트사용자가 소유한 디지털 화폐이다.

 

웹3 스타트업 나이지리네스트코인도 FTX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다고 밝혔고,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도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16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팔다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1월 11일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 클래스 A 주식 3만 주 이상을 160만 달러에 팔았다.

 

그는 또한 B그룹 주식을 A그룹 주식으로 전환했다.

 

2021년 4월, 코인베이스 주식은 340달러에 거래되었다. 그 주식은 다른 많은 전통적인 주식들과 함께 오늘 55.53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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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