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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치민한인회 소식: 이태원 사고 사망자 호치민 합동분향소 마련

이태원 사고 사망자 호치민 합동분향소 마련

 

호치민한인회에서는 2022년 10월 29일(토)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2층(한인회관2층)에 마련하여 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황인호 부회장, 전경주 부회장, 이인무 팀장, 김대성 국장, 장영찬 이사등은 제일 먼저 분향과 헌화를 한 후 묵념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제정한 국가애도기간(11월5일까지)을 지키고 사망자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자하는 교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호치민 관내 재 단체 및 기업체의 근조화환들이 합동분향소 주위를 가득메웠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호치민 합동분향소는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 오후 2시까지 마련된다.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 남부대표사무소 부위원장과의 간담회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2022년 10월 31일 오후2시 1군에 위치한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 남부대표사무소 접견실에서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 남부대표사무소 쩐호앙반칸 부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이소의 부회장, 최창영 부회장, 김동희 국장, 김대성 국장 등이 배석하였고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 남부대표사무소에서는 응우옌투이응아 대외협력 담당자가 배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호치민한인회와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하며 12월16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한ㆍ베
수교30주년 기념 교민 송년의 밤 행사에 쩐호앙칸반 부위원장을 초대하였다.

 

호치민중앙교회 호치민한인회에 사랑의쌀 기증

2022년10월30일 오전11시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김대성 국장은 고밥군에 위치한 호치민중앙교회 창립 제17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호치민중앙교회 창립 제17주년에 대한 축사를 하고 호치민중앙교회에서 호치민한인회에 기증하는 사랑의 쌀 500kg 증정식을 가졌다.

 

이에 손인선 회장은 귀한 정성으로 기증해주신 사랑의 쌀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교민들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 파악하여 12월 중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나눠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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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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