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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심부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중년에 "수분이 잘 공급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나중에 심부전으로 발전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연구원들은 1만1천명 이상 성인 45명으로 66이상에서 25년 동안 그들은 따라 정보를 분석했다. 그들의 수화(水和)수준을 테스트하기위해 연구자들은 참가자의 혈액 나트륨 수준(혈청 나트륨이라고도 함)을 조사했으며, 이는 수분 섭취량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했다.

 

혈청 나트륨의 정상 범위는 리터당 135~146밀리몰(mmol/L)이지만, 이 범위의 더 높은 값은 사람의 신체가 물을 절약하기 시작하도록 촉발할 것이라고 저자는 썼다. 

 

연구자들은 혈청 나트륨 수치가 143mmol/L 이상인 사람들이 낮은 혈청 나트륨 수치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지난 25년 동안 심부전 발병 위험이 39%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심부전은 심장 근육이 신체의 정상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할 수 없는 상태이다.

 

유럽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정상 범위 내에서 사람의 혈청 나트륨 농도가 1mmol/L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발병 위험이 5%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상태, 고혈압, 그리고 참가자들이 음식에 소금을 자주 첨가했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사람들의 심부전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한 후에도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 당뇨병, 비만, 심부전이 있는 경우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는 혈청 나트륨 수치가 더 높은 것과 심부전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을 뿐이다. 연구 저자들은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로 사람들이 더 많은 물을 마시도록 배정받는 무작위 대조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하는 것을 더 쉽게 하는 것을 포함하여 많은 신체 기능에 중요하다. 연구 저자들은 일반적으로 여성은 약 6~8.5컵(1.5~2리터), 남성은 약 8.5~12.5컵(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웩스너 메디컬 센터의 내과 및 심장학 교수인 라가벤드라 발리가 박사는 이 연구 결과가 "흥미롭다"며, 이 선택된 인구에서 이러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심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연구가 당뇨병, 비만, 그리고 심부전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했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사람들의 물 필요량은 운동 수준, 기초 의학 조건, 그리고 약물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이미 심부전이 있는 사람들은 심부전이 체내에 체액이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체액 섭취량을 8.5컵(2리터)으로 제한하도록 요청받을 수 있다. 몸에서 소금과 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가스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것"과 같기 때문에 더 많이 마시라고 요구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리가는 말한다.

 

이 연구결과는 또한 평생 동안 물 접근이 제한된 쥐가 심부전과 관련이 있는 심근 섬유증으로 알려진 더 단단한 심장 근육이 생길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팀의 이전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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