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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또 다시 하락, 리터당 2만1천동에 가깝다.

 

휘발유 리터당 1050-1140동, 석유는 330-760동 감소하여 RON 95-III 휘발유 가격은 2021년 중반과 마찬가지로 리터당 거의 2만1000동으로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정 후, 오늘 오후 3시부터 RON 95-III 가솔린 각 리터는 21,440동, E5 RON 92는 20,730동으로 하락했다.

 

RON 95-III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내 RON 95-III 휘발유 가격은 최근 2.5개월 동안 9회 하락해 2021년 8월 수준에 도달했다.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디젤유 1리터당 330동 감소하여 22,200동이 되었다. 등유는 리터당 760동 하락한 2만1680동을 기록했다. 그리고 연료유도 kg당 14,090동으로 560동 감소했다.

 

인하폭이 작기 때문에 이번 조정 이후 경유 가격은 리터당 760동으로 RON 95-III 가솔린 가격보다 높다. 현재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시기인 3월과 맞먹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재정부는 오늘 가동기간에도 휘발유와 석유에 안정자금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 운영자는 RON 95-III 가솔린을 사용하는 펀드를 리터당 450동에서 600동으로 늘렸지만 E5 RON 92 가솔린 리터당 451동으로 유지했다.

 

집행기관은 두 영업기간 사이 세계 석유시장은 미국 달러화 절상과 저성장 우려,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지속 등으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지난 10일단 지난 10일간 세계 평균 완제품 가격은 1.8~6.8% 하락했다. RON 95-III 가솔린은 거의 6.8% 하락한 92.63달러를 기록했고, 디젤은 거의 1.8% 하락한 119.6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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