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4℃
  • 구름조금강릉 8.5℃
  • 흐림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4.1℃
  • 박무대구 3.6℃
  • 박무울산 9.8℃
  • 구름조금광주 10.7℃
  • 박무부산 12.4℃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13.5℃
  • 흐림강화 8.8℃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커피를 마시면 7가지 위험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

 

커피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복용량"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심지어 신장 질환 예방을 포함하여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커피의 복용량은 얼마일까?

 

홍콩(중국)의 영양학자 조이 추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하루에 최대 5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이는 하루에 3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양조 방법에 따라 양은 달라진다.

 

"이것이 우리가 종종 마시는 사람들에게 하루에 1~2잔의 커피로 제한하도록 권장하는 이유이다. 이것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일 수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커피에 종종 설탕과 우유가 첨가되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체내 지방과 당분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1-2잔만 마시도록 제한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카페인이 불면증, 불안 또는 위장 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는 누군가 커피를 좋아하지 않으면 식단에 커피를 추가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커피 섭취가 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하루에 1-2잔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조이 추이는 중국 홍콩에 거주하는 영양사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홍콩에서 커피 콩 수입이 증가한 것은 홍콩 사람들이 커피에 점점 더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볶은 블랙 커피를 마시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산화 DNA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이 성분 중 하나 또는 둘 모두 아래에 설명된 7가지 질병을 포함하여 많은 심각한 건강 상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장 질환
그녀는 "이것은 주로 카페인 때문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커피의 건강상의 이점이다."라고 말한다.

9월 말 유럽 심혈관 질환 예방 저널(Europe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사망률이 낮다. 구체적으로, 갈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사망 위험을 27% 감소시켰고, 디카페인 커피는 14%, 카페인 인스턴트 커피는 11% 감소했다.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사진: 커핑룸 커피 로스터기.

 

제2형 당뇨병
그녀는 커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의 함량이 산화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에 그것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줄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 하루에 한 컵의 커피 소비를 늘리면 비음주자에 비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11% 감소했다. 한 컵 이상 줄이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17% 증가한다.

추이 씨는 마실 때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을 첨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파킨슨병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항산화제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운동을 더 잘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 건강
일반 또는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 효소가 더 건강하다.

 

대장 암
연구원들은 디카페인 커피(카페인이 97% 이상 제거된 커피)나 일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대장암 위험이 26% 낮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과 직장암 위험이 낮다. 한편,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직장암 위험이 높았지만 대장장암 위험은 그렇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2021년 '노화신경과학의 프론티어'(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커피 섭취는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커피가 기억 및 기타 인지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주로 먼저 발달하는 아밀로이드 축적을 늦추기 때문일 수 있다.

 

뇌졸중
홍콩에서 뇌졸중은 2020년에 3164명이 사망하여 네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2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21개 이상의 연구에 대한 면밀한 체계적인 검토에 따르면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뇌졸중의 위험을 2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